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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현장 감염병 대응 기술 공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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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4. 10. 02. 09:26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서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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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 안내 포스터./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2024년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COEX에서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팬데믹시 의료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공간구조의 감염제어 △감염병 대응 시스템 최적화 △감염병 대응 및 보호장비 고도화 △의료종사자 대응력 확보를 주요 목표로 구조·시스템·장비·인력 분야에 필수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3년간의 연구로 개발된 연구성과물은 현재 병원·요양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서의 실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등 의료현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이 주관해 진행된다.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는 의료환경의 감염병대응을 위한 구조, 시스템, 장비, 인력 등의 4개 분야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공동관이 운영되며, 감염병 대응 관련 기술 개발 및 실증 현황을 공유하는 학술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발견된 의료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하고자 했다"며 "의료안전사업의 성과물을 통해 차기 팬데믹시 의료 현장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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