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무주고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방사선보건원에서 그동안 수행해 온 연구의 결과들과 뇌 질환 등 암 연구에 대한 다양한 기전과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실험실 견학과 실습도 진행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자체와 산업부 지원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저선량 방사선 인체 영향에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 최초로 저선량 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알츠하이머병·퇴행성관절염) 치료 임상연구를 주관해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 영향 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방사선이 다양한 분야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방사선에 대한 미래 세대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