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울산시 성안동·신정동 일부 지역 단수…상수관망 블록 고립 확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0010004892

글자크기

닫기

김국진 기자

승인 : 2024. 10. 10. 10:59

16일부터 11월 27일, 매주 수요일 오전 0시~오전 5시
위치도
울산 중구 성안동과 남구 신정동 단수예정지역 위치도/울산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성안동과 신정동 일부 지역(6개 소블록)이 오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0시에서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상수관망 블록 고립 확인을 위해 단수된다고 10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부착, 세대별 안내문 배부 등 적극적인 단수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수 시간 동안 각 세대에서는 저수조 유입 밸브를 차단하고 유입 밸브 개방 전 흐린 물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단수 작업 후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어,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주택 및 다세대 가구는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고, 흐린 물 발생 시 충분히 방류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블록체계(시스템)의 고립 여부를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상수관망 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수로 인한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국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