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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접종 쏠림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다.
지역 주소지일 경우는 연령별 접종일 적용 예외 지역으로 인정돼 65세 이상 어르신은 이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일 경우에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 △15일 70~74세 어르신 △18일 65~69세 어르신의 순서로 접종이 시작돼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전국의 보건기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받을 수 있고 같은 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다른 부위에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군에서는 14세에서 64세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유·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그 외 보건기관(보건지소,보건진료소)은 10월 중 자체 일정에 따라 접종을 진행한다.
보건기관 유료접종 비용은 1만 1000원,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본인), 심한장애인(1~3급)의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인 11월 전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며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으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