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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10년간 방치된 ‘마중’ 청년 창업거점 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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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0. 13. 10:36

20241011_청운대-홍성군, 청년혁신생태계
청운대,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홍성문화도시센터, 청년마을, 마중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청운대
홍성 원도심에서 10년간 방치된 유휴시설 마중이 대학생과 청년 창업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청운대학교는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홍성문화도시센터, 청년마을, 마중 등과 청년혁신생태계 조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엔 청운대 박두경 취·창업혁신원장, 구은자 교수(공연기획경영학과), 박동진 센터장, 모영선 센터장, 김만이 대표, 김영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가치기반의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지역과 대학간 공유·협력체계 구축 △청년들의 지역 취창업 관련 교육 및 창업 네트워크 구성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년혁신생태계 조성 △기타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구은자 로컬콘텐츠사업단 부단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마중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 준 김영건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로컬창업과 관련하여 교육과정 및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습·체험형 비교과 과정과 공유주방, 청년창업LAB, 예술공간 등 대학의 특성화분야와 연계해 로컬창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군의 많은 청년들이 해당 공간을 통해 꿈이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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