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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K리그와 업무협약 체결 “다채로운 컬래버 준비 중”

‘골 때리는 그녀들’, K리그와 업무협약 체결 “다채로운 컬래버 준비 중”

기사승인 2024. 10. 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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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K리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K리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11일 SBS와 스튜디오프리즘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스튜디오프리즘 최영인 예능부문대표, 권형구 PD를 비롯해 '골 때리는 연맹'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석주 위원장, '골 때리는 그녀들' 선수 대표로 안혜경, 심으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달 진행된 챌린지리그 경기에는 120명의 K리그 서포터즈들이 관중으로 참여해 직접 제작한 플래카드를 들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응원을 펼쳤다. 이밖에도 K리그 구단과 '골 때리는 그녀들' 구단 간의 자매결연, 1대 1 매칭도 대기 중이다. 이번 협업으로 '골때녀'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스포츠가 갖는 결속력을 통해 축구로 하나되는 경험을 K리그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 리그 운영을 총괄하는 '골 때리는 연맹'의 하석주 위원장은 이번 협업에 대해 "이번 챌린지리그는 K리그와 협업해 경기 현장에 서포터즈를 초대했다. 앞으로도 '골 때리는 연맹'은 '골때녀'의 좋은 선수들이 K리그 시축, 다양한 행사에도 참석할 수 있게끔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권형구 PD는 "'골때녀'가 K리그와 협업해 팬들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K리그와 다채로운 대형 컬래버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K리그와 함께할 이번 올스타전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여성 연예인들의 진정성 있는 축구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부동의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스포츠 예능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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