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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지난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다채로운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이번 체전의 목표가 문화체전이므로, 경남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을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또 "개막식 당일 교통 문제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김해 시민들께서 협조를 잘해주셔서 순조롭게 개막식이 진행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박 도지사는 "경남은 정치, 산업, 문화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중심이 돼 왔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많은 도민들이 도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경남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경남도민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남도청 일원에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박 도지사는 소나무 재선충 확산 방지 대책 마련, 도서지역 여객선 적자 항로에 대한 정부 지원 복원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