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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연대회는 실질적인 산불 진화훈련으로 현장인력의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진화장비 운영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한 자리가 됐다.
경기는 각 산불대응팀(5개팀)별로 선수 9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출전해 드론조작·산불험지펌프차량조작·산불진화차량 호스릴전개 및 방수 순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심판단이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해동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은 "다가오는 가을·겨울철 산불 발생기간을 앞두고 대응단의 능력을 점검하고 대원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끊임없이 진압기술을 연구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