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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시민운동장에서 '2024 문경새재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 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게이트볼은 현대 사회에 이르러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로 무리한 힘을 들이지 않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매우 좋은 운동이다.
신현국 시장은 "2024 문경새재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 참가를 위해 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게이트볼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동호인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가 열리니,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문경의 가을 정취도 만끽하시고, 감홍사과도 맛보시며 문경에서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