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Manufacturing-X 사업발굴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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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독일 3개 기관과 지역기업 7개사가 참가해 '대구 & Gaia-X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 Gaia-X 공동관에서는 지역 기업과 독일 항공우주 AI Security 연구센터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Gaia-X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 발표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지스의 Vision-X 프로젝트는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함부르크시의 침수 분석 등 모의실험을 통해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가시적으로 제공 가능하다. ABH의 Vision-AI 프로젝트는 함부르크시의 도로 인프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시티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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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분야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대구교통공사, 네오티시스가 협력해 만든 MaaS를 기반으로 한 사례이다. 대중교통 최적화서비스와 수요대응형 교통(DRT)서비스 사례에 대해 함부르크시 Smart Mobility와 협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한국OSG, 에임즈가 공동으로 발굴한 AI 학습 기반 절삭공구 상태진단과 추천서비스 활용사례에 대해 Gaia-X HUB Germany와 함께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구형 Manufacturing-X 사업 발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