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은 오는 26일~27일까지 대가야생활촌 일대에서 2차 가을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차 행사에 이어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 부스, 플리마켓, 가을 운동회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피크닉 세트·빈백 대여를 통해 방문객들이 가을 소풍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오후 1시와 3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최강경찰 미니특공대'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사진관, 키다리 아저씨,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대가야생활촌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순환열차도 탑승할 수 있다.
대가야생활촌 입장료는 무료다. 누구나 행사 당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완연한 가을의 주말 가족과 함께 할 의미 있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으므로 1차에 이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가을을 맞아 소풍 가는 마음으로 방문하는 모든 분께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생활촌의 가을 정취도 만끽하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