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비에비에이션 UAM 기체모형타고 실감나는 비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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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AM이 바꿀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구성된 특별관은 대구시와 협력 중인 SKT 컨소시엄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엘리베이터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미국 조비에비에이션 UAM 기체 'S4'의 실물 크기를 본떠 만든 가로 14m, 전장 7m의 대형 UAM 모형을 전시한다. 시민들이 직접 기체에 탑승해 New K-2에서 출발해 TK 신공항까지 가는 노선을 8K 고화질 영상으로 실감 나는 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삼보모터스, 평화발레오 등 지역기업은 KAI와 현재 공동 개발 중인 UAM의 전기 엔진을 전시해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UAM 모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UAM 모터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사업비 334억 원, 국비 220억 원을 들여 5인승급 AAM 상용기체용 통합형 전기엔진 개발 과제를 추진 중인 사업이다.
그 밖에도 현대엘리베이터의 UAM 버티포트 운영 현황과 한국공항공사의 중·대형 버티포트 구축 모형도 볼 수 있고 TMAP Mobility의 최적화된 UAM 예약 서비스 플랫폼과 한화시스템의 UAM 관제시스템, 모라이의 조정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해 보는 등 UAM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서 UAM 산업을 집중해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