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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사회산업위원들은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추진현황과 주요 사업내용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가 지연되는 사유와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개선돼야 할 부분 등을 지적했다.
이어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위원회는 지난 폭우로 서쪽 일부가 붕괴된 대성동고분군을 찾아 폭우 피해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은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해 서쪽 사면 약 96㎡가 붕괴됐다. 김해시는 붕괴 직후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임시 보호조치를 한 상태이다.
최정헌 위원장은 "지난달 폭우로 일부가 붕괴된 대성동고분군과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현장을 점검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고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개선 등을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