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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산림휴양관광객 유치 본격화 200만 명 시대 향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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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0. 23. 15:37

동서남북 관광벨트 완성 '산림레포츠파크' 준공
[거창군]24.10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고제면 개명리 일원에서 산림휴양관광객 유치 본격화 200만 명 시대를 향한 첫 걸음으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준공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트리탑 전경./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고제면 개명리 일원에서 산림휴양관광객 유치 본격화 200만 명 시대를 향한 첫 걸음으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부군수, 군의원, 서부지방산림청장. 군 관계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산림레포츠파크의 준공을 기념했다.

행사는 식전 준공식 기념영상 감상, 국민의례, 경과보고, 참석 내빈 기념사와 축사, 준공식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2014년에 계획을 수립한 후 10여 년에 걸친 노력 끝에 총면적 약 32ha의 부지에 산림 레포츠 테마의 산림 휴양단지를 조성해 트리탑, 짚코스터 등의 산림레포츠시설과 A프레임하우스, 산림휴양관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었다.
거창 산림레포츠파크는 전문운영자를 선정해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용허가 입찰 공고를 진행 중이며 군은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 후 내년 3월에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거창 산림레포츠파크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시설이 잘 준비돼 전국 각지의 관광 여행객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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