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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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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10. 25. 09:36

11월 1일~3일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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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출산 국립공원 박람회' 포스터/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영암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암군이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전라남도, 국립공원공단이 후원하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는 대한민국 23개 국립공원이 참여하며 자유롭게 넘나드는 나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를 주제로 국립공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린다.

국립공원공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전시관 △23개 국립공원 홍보·체험부스 △명품마을 특산품 판매 △국립공원 안전교실 △이동식 탐방안내소 △ 국립공원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 전시관에서는 한눈에 보는 국립공원 등 7가지 주제로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립공원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23개 국립공원의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및 탄소중립 룰렛퀴즈, 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월악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린다.

이 밖에도 명품마을 특산품 판매부스에서는 전국 19개 명품마을의 소개와 함께 영암 인근 마을 4곳의 특산품의 구매가 가능하며 국립공원 안전교실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배낭 꾸리기도 배울 수 있다.

지역 청년기업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국립공원 굿즈 판매숍에서는 국립공원의 인기 캐릭터 반달이(반달가슴곰)부터 월출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다뚜기(남생이)까지 다양한 국립공원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천상미 행정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립공원 박람회와 같은 상생의 동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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