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미시, 수도권 기업 관심 집중…첨단산업 유치에 청신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5010014505

글자크기

닫기

구미 권병건 기자

승인 : 2024. 10. 25. 17:32

SEDEX 2024 연계 개최로 반도체 기업의 높은 관심, 투자경쟁력 재확인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해 구미시는 투자유치 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하면서 김호섭 구미 부시장(앞줄 왼쪽 아홉번째)과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하면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구미시
경북 구미시의 뛰어난 산업 입지와 차별화된 투자 유치 정책이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구미시는 23~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해 24일 수도권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SEDEX 2024 연계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국가산업단지 50년 역사에서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구미 하이테크밸리의 혁신적인 인프라,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인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이 수도권과 비교해 압도적인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얻은 기업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후속 상담을 진행한다. 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투자 결정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이날 반도체대전 내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하며 투자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부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미시가 첨단산업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구미시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