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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철도 1호선 달성군 연장 차량기지도 통합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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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10. 29. 16:07

2개 컨소시엄사로부터 민간투자사업(BTL) 사전 의향서 접수
관련 절차 거쳐 2027년 통합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
본사 전경(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본사전경./대구교통공사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겠다는 민자사업 참여의향서가 접수돼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내구연한(40년)이 다가오고 월배.안심지역 개발로 도시여건 변화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차량기지 이전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2개 민간 컨소시엄사로부터 민간투자사업(BTL) 의향서가 접수된 것이다.

시는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에 대해 달성군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제2국가산단 조성사업과 도시철도 연장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수립 중인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국가산단 연장노선 포함을 검토 중이다.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조사와 제3자 제안서 공모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에 차량기지 통합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차량기지 통합이전으로 월배와 안심지역에 새로운 도시공간 혁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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