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성균관대, 국내 최초 5G 특화망 구축…스마트 캠퍼스 실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4010007441

글자크기

닫기

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1. 14. 16:20

[캠퍼스人+스토리] 미래 지향적 교육·연구 인프라 마련
1114 성균관대
지난 12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스마트 캠퍼스 고도화 사업 착수 보고회'에 참석한 교직원과 KT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캠퍼스에 공용 5G망보다 안정성이 높은 '5G 특화망'을 구축한다.

1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KT의 5G 특화망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의 '스마트 캠퍼스 고도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5G 특화망은 기존 공용 5G망 보다 빠르고 안정성이 크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성균관대는 이 특화망을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경기 수원시 소재 자연과학캠퍼스 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5G 특화망이 설치되면 AI,비대면 수업,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빅데이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고, 학내 구성원들의 데이터를 RPA로 처리해 학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기 성균관대 정보통신처장은 "성균관대는 5G 특화망 설치로 자율주행, 무인로봇, AR 원격교육 등 모빌리티 연구 및 응용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다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