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시민과 소통’ 천안시 여론수렴 시스템 도입…정책수립부터 의견 반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9010009332

글자크기

닫기

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1. 19. 10:32

내달 13일까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운영 관련 여론조사
정책기획과(천안시 여론조사 시범운영) (1)
천안시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 '다시 천안)'./천안시
천안시가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 '다시 천안'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운영'과 관련한 시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여론조사는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운영 외에도 천안형 인구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여론 조사 등을 실시해 시스템의 안정적 조기 정착과 다양한 계층의 시민 정책 참여단 모집에 주력한다.

천안시는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여론 수렴 시스템을 정식 운영한다.
주요 현안뿐 아니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의제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시민 의견을 물어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여론 수렴 시스템은 천안시청 누리집 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14세 이상 천안시민은 누구나 시민 정책 참여단(패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여론 조사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패널 가입 및 여론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향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시민 정책 참여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