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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세한대,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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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4. 11. 24. 10:50

해양 분야 미래 발전 위해 ‘핵심인재’ 양성
평택해경, 해양안전문화 확산위해 뭉쳤다!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 서장(왼쪽)과 이승훈 세한대 총장이 지난 21일 세한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택해경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협력 관계를 증진을 위해 지난 21일 세한대 본관 회의실에서 세한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최진모 평택해경 서장을 비롯한 이승훈 세한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찰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력 △학생들의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해양환경 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해경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해양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 분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훈 세한대 총장은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적인 발전 구축을 위해 필요한것이 상호협력이다"면서 "미래 해양 전문가를 육성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알리는 데 우리 세한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진모 평택해경 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적인 교류를 넘어 해양안전과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세한대와 함께 바다의 가치를 알리고 안전한 해양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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