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손예진, 제1회 대구를 빛낸 ‘대구문화인상’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1010000081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12. 01. 10:13

대구를 빛낸 ‘대구문화인상’에 배우 손예진, 임동창 명인 수상
2일 ‘대구문화원의 날’ 문화예술인 초청공연 등 축하행사 열려
영화배우_탤런트_손예진
손예진, 영화배우 탤런트./대구시
대구시문화원연합회는 9개 구·군문화원과 함께 '2024 대구 문화원의 날'에 배우 손예진과, 풍류마스터 임동창 명인에게 제1회 대구를 빛낸 '대구문화인상'을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대구문화인상은 대구를 빛낸 국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배우 손예진과 풍류마스터 임동창 명인이 첫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문화원연합회는 "배우 손예진은 대구가 낳은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로 한국문화사에 큰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하였고, 난치병 소아환자와 미혼모 가정 후원,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남다른 선행을 해왔다"며 "특히, 대구에 코로나가 창궐할 시 1억원의 기부금을 내는 등 대구를 세계 속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풍류마스터 임동창 명창은 "피아니스트의 독보적 명인으로 한국음악 발전에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로 대구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며 "피아노가 사문진나루터에 국내 최초로 들여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달성 100대 피아노' 행사를 5년 연속 개최하는 등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발전(영남지역 공연 37회와 특강 9회, 대구아리랑과 달성아리랑 등을 작사·작곡)에 기여를 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구시문화원연합회는 지역 내 9개 문화원의 균형발전, 상호협조, 공동이익 증진을 위하고 지역문화 창달 보급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박수관 대구시문화원연합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돼는 '2024 대구문화원의 날'에는 대구문화인상 수여와 함께 구·군문화원 대표 예술경연대회, 문화원 유공자 표창 등 문화원과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