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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제31회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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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12. 04. 10:03

디지털 트윈 시스템구축
친환경 타이어 개발
신재생에너지 전환 성과 인정
[사진] 금호타이어_제31회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우측부터)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전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ESG 경영 실천 사례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영혁신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발굴·시상한다. 지난 7월 공모를 서류·현장·종합심사를 거친 뒤 3일 프레젠테이션 경연 심사 뒤 최종 결정이 이루어졌다.

금호타이어는 기술·프로세스 혁신 측면에서 개발 프로세스 디지털화 구축·전기차용 브랜드 이노뷔 출시·대외 타이어 평가 우수 등급 획득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ESG경영 측면에서는 '당신의 지속가능성 파트너'라는 비전을 수립해 2045년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글로벌 사업장 태양광 발전 구축, 지속가능한 재료 80% 적용 타이어 개발 성공, LCA(전과정평가) 체계 구축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ESG 경영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상위 4%로 평가받아 골드 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달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도 지속가능성지수 1위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동시 수상한 바 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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