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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한국, 민주적 절차 승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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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극 기자

승인 : 2024. 12. 06. 11:19

미 국무장관, 조태열 외무장관과 통화
"계엄해제 환영…민주적 회복력 신뢰"
MALTA-USA/BLINKEN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몰타 타칼리에서 열린 제31차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시민사회와의 회의에 참석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조태열 외교장관과 통화를 하고 한국에 계엄이 선포됐던 것에 깊은 우려를 표했지만,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계엄을 해제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블링컨 장관은 한국의 민주적 회복력에 대한 신뢰를 전하고 한국의 민주적 절차가 승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미국은 어떤 도발이나 위협에도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링컨 장관이 한미일 3자 파트너십과 한미간 관계 진전을 재확인하며, 이는 공동의 가치를 증진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촉진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최효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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