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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내란 일반특검·김여사 특검법’ 당론 부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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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12. 12. 14:31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YONHAP NO-3287>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2일 본회의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당론으로 부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날 올라온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소추안을 부결시키고 내란 특검과 김 여사 특검 모두 부결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통과되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건지에 대한 질의엔 "이미 세 차례에 걸쳐 특검 부결로 당론을 정했다"며 "그동안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논의는 "별도로 토론하지 않았다"며 "탄핵소추안이 올라오면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겠다"고 전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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