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자율주행서 지도의 중요성은?” 아이나비시스템즈, 테크데이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6010009375

글자크기

닫기

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12. 16. 18:04

19일 판교테크노밸리서 개최
정밀지도 기술 연구성과 발표
아이나비시스템즈, 제3회 자율주행 테크컨퍼런스 개최
아이나비시스템즈 제3회 자율주행 테크컨퍼런스./팅크웨어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고도화된 지도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율주행 지도의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 등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1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오는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벨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회 자율주행 테크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아나비시스템즈의 통합맵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분야의 연구 성과, 최신 기술개발 동향 등이 공개된다. 여기서 통합맵은 레벨 2플러스 이상의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활용되는 맵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기술이다.

행사에는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다. 서준호 한국로봇산업협회 본부장과 김민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각각 로봇산업 표준화 현황과 비정형 환경에서의 로봇제어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조건일 자율주행기술그룹장이 로보틱스 실내 매핑 기술을, 김윤호 책임연구원이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 사례를 각각 공유하며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테크 데이 개최를 통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단순히 내비게이션 지도 공급뿐 아니라 통합맵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지도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행사는 연구 방향과 주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