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선관위 '소쿠리 투표' 감사 착수…첫 직무감찰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를 부실하게 관리한 이른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소쿠리 투표’ 사건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했다. 그간 감사원이 중앙선관위의 회계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선거관리 업무까지 들여다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중앙선관위에 대한 자료수집에 착수했으며, 이날부터 감사관을 투입해 선거업무와 회계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