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배당 확대'…LG생활건강 주가도 모처럼 '방긋'
LG생활건강 주가에 모처럼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최근 수익성 강화와 주주환원 확대를 골자로 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는 것은 물론, 배당금도 대폭 늘리며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 오른 3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이 지난 22일 주주 환원 강화, 실적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