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적자' 코레일, 적자 감축 요원한데…노사 갈등 여전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노조 태업에 홍역을 앓고 있다. 요금 인상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전기료가 인상되면서 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조는 인력 증원 및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코레일의 총부채는 20조9436억원, 연간으로 봤을 때 2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코레일 운영 노선 24개 중 19개가 적자를 보고 있는 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