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국가 우선과제' 행정명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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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트코인은 친암호화폐 성향의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일 대비 5.5% 상승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멜라니아 여사가 새 밈코인(memecoins)을 공개한 이후 비트코인은 상승곡선을 그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트럼프 밈코인은 출시 직후 시가총액이 150억 달러(약 21조7275억원)를 넘어섰다가 급락했다.
이런 밈코인은 일시적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을 흔들어 비트코인과 다른 코인으로의 자금 흐름을 약화시킨다는 비판을 받는다.
암호화폐 상승세는 코인 거래자들의 트럼프 2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암호화폐를 '국가 우선 과제'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