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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길거리에서 연인 폭행하던 A씨, 말리던 행인까지 때려

만취해 길거리에서 연인 폭행하던 A씨, 말리던 행인까지 때려

기사승인 2024. 05.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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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결찰서, 30대 A씨 폭행·폭행치상 혐의 불구속 송치
4. 송파서1
서울 송파경찰서 /반영윤 기자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여자 친구와 자신을 제지하던 행인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를 폭행·폭행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3시께 서울 방이동의 한 골목에서 여자 친구를 때린 뒤 이를 제지한 20대 여성 행인 B씨까지 폭행해 전치 4주에 이르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A씨의 폭행을 말리자 A씨는 "네가 뭔데 말리냐"며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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