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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院구성 막판 협상…극적 타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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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승인 : 2024. 06. 23. 09:34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악수하는 우원식-박찬대<YONHAP NO-4995>
우원식 국회의장이 21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원 구성을 위한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우원식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연합
여야가 23일 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선다.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원 구성 문제를 논의한다.

앞서 우 의장은 여야에 이번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치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에 24일 상임위원장 명단 제출에 이어 25일에는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1일에도 우 의장 주재 아래 마주 앉았으나 빈손으로 일어섰다. 주말에도 물밑 협상을 통해 접점을 모색해온 가운데 우 의장이 제시한 협상 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회동에서 합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진다.

지난 10일 자당 몫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단독으로 진행한 민주당은 협상 타결 여부와 무관하게 25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완료하겠다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수용할지 여부를 24일 의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론 내리기로 한 상태다.
김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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