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하늘 천체관측 ‘2024 제주별빛이야기’ 개최

기사승인 2024. 08. 02. 17: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6~17일,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열려
2022년 제주별빛이야기
2022년 제주별빛이야기 , 제주별빛누리공원 /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16일부터 이틀간 여름 밤하늘 천체들을 직접 관측하며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4년 제주별빛이야기를 태양계 광장에서 개최한다.

'2024년 제주별빛이야기'는 별도 참가 비용이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 가능하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밤하늘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여름 밤하늘! 우주로의 산책', '망원경 체험: 달을 찾아라', '별빛 아래 멜로디: 별빛 버스킹'으로 구성된다.

2022년 제주별빛이야기2
2022년 제주별빛이야기. 제주별빛누리공원 야외광장 / 제주시
'여름 밤하늘! 우주로의 산책'은 도내·외 아마추어 전문가들의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토성 그리고 여름별자리 등 밤하늘 천체들을 관측하고 달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망원경 체험 : 달을 찾아라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밤하늘의 달을 찾아 관측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별빛 아래 멜로디 : 별빛 버스킹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천체들을 망원경으로 보면서 밤하늘과 어울리는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경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밤하늘 천체관측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별빛이야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