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수온 피해어가 2차 복구 총력

기사승인 2024. 09. 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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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어가 어업경영 안정화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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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고수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경남도
경남도는 무더위로 인한 고수온 현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 해역에는 지난달 16일 발령된 고수온 경보가 42일째 유지하고 있어 피해가 지속하고 있다.

도는 도내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고려해 고수온이 끝나는 시점 이후 신속하게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 피해 어가의 어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1차 피해 내역은 278 어가, 153ha, 1953만 8000마리이며, 1차 재난지원금 109억원을 추석 전인 지난 11일 신속하게 지급했다.

송진영 도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고수온 현상으로 인해 도내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심각한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해 최대한 신속히 복구지원 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 피해신고 건에 대해서도 피해어가가 복구비 지원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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