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효과 클까?…삼성생명, 주가 주춤한 이유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에도, 삼성생명 주가가 예상보다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삼성생명 주가는 지난 18일 급등했지만, 이내 하락 조정됐다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관전 포인트는 2017년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사례처럼 주주환원 효과가 가시적일지 여부다. 당시 삼성생명은 1조1700억원대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하면서, 2년 동안 배당을 적극 확대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2017년 사례와는 다르다는 시각이 나온다. 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