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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이중근 회장 만나 “어르신 소득활동 제도적으로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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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수 기자

승인 : 2025. 01. 22. 18:01

새해인사차 대한노인회 방문
국민연금-건보 제도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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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22일 이중근 대한노인회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국민의힘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혜택에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22일 새해 인사차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를 예방해 이 회장 등 대표단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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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대한노인회장(왼쪽)과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22일 대한노인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있다./국민의힘
권 위원장은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어르신들의 근로가능 연령도 확대되어 소득활동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국민연금을 적게 받아서는 안된다"며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이어 "근로소득이나 기타소득이 미미하지만, 이 때문에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탈락하는 사례도 빈번하다"며 "일하는 어르신들이 건보 혜택을 보다 더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이 "현행 65세 노인연령 기준을 점차 75세까지 상향하자"고 제안하자 "우리 사회 변화와 미래를 고려한 고견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실거주 의무를 폐지해 주택연금 가입을 보다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과 귀향·귀촌 지원을 통한 삶의 질 제고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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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대한노인회 대표단이 22일 대한노인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한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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