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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배당금 두배에 주가 '점프'… 업계 '고배당' 불 지피나
키움증권이 작년보다 2배 이상 결산배당금을 늘리면서, 다른 상장 증권사의 배당기대감이 커지는 중이다. 특히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공시에 나서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강조한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을 비롯해 전통적인 고배당 종목으로 꼽히는 삼성증권 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초대형 IB' 선언 메리츠證… 각자대표 체제로 전문성 갖춘다
메리츠증권의 인사·조직개편 핵심은 각자대표 체제 확립·리테일 강화다. 성장세 지속을 위해 초대형 IB 진출을 선언한 상황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부문별 경쟁력 확대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영 체제 굳히기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기업금융(IB)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과가 부족했던 리테..

기후금융TF, 전환금융 도입·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 등 추진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금융당국은 고탄소 산업의 탄소감축을 지원하는 전환금융 도입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 기후금융상품 개발, 탄소감축 유인 마련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12일 금융위원회는 기후금융TF의 올해 성과와 향후 기후금융 정책 추진방향을 밝혔다. 특히 내년에도 TF에..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갖고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를 치하했다. 1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0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10월 7일부..

실수냐, 무리수냐… 미래에셋證, 고려아연 유증관련 논란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유상증자 정보를 사전에 알고도 공개매수 증권신고서에 기입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IB 인력이탈과 부동산·대체투자 위축의 결과물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올해 미래에셋증권은 IB 파트를 중심..

[여의로] 계엄 사태가 키운 코리아디스카운트
"사람들이 국장을 떠나는 이유?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올해 내내 박스권에 갇혀있는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는 말이다. 국내 증시는 호재나 악재가 발생한다고 해도 예상과는 전혀 다른 주가 흐름을 보였던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핵심은 바로 '불확실성'..

이복현 금감원장 “외국인 투자자 신뢰 제고 위한 정책 적극 발굴”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글로벌 IB 애널리스트와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투자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이복현 원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려와 문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답하는..

KB증권, 2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KB증권이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오는 1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970~1984년 정규직 직원이 그 대상이다.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은 연령에 따라 최대 월급여의 34개월분을..

입지 다지는 윤병운… NH투자 '수익 극대화' 중심 조직 재정비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지속적인 수익창출'에 방점을 찍은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취임 당시 어수선했던 상황을 올해 호실적으로 극복한 만큼, 성장세 지속을 통해 탄탄한 입지를 굳히겠단 생각으로 보인다. 올해 초 NH투자증권의 새로운 사장 선임을 두고 중앙회 출신 인물을 추천한..

변화 택한 KB금융 양종희, 계열사 CEO 6명 중 4명 '세대교체'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안정보다는 '변화'를 택했다. 올해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6명 중 4명을 교체하는 결단을 내리면서다. 앞서 KB국민은행장을 교체한 데 이어 비은행 계열사 인사에서도 3명의 신임 CEO를 선임하기로 하면서 '세대교체'를 꾀했다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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