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25년 의대 증원 유예…의정 공론화위 결성 촉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2025년 의대 증원안을 놓고 1년 유예를 결단해야 한다고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눈 앞에 다가온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지금이라도 2025년도 1년 증원을 결단하고, 의사·정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공론화위원회를 결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2025년 정원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이런 정부 정책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의대생과 전공의 선생..

  • 노종면 "우원식 중재, 국회운영 전략상 효능감 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김건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추석 뒤로 미루자고 제안한 데 대해 "국회 운영 전략상 효능감이 커 보인다"고 반응했다.민주당 원내대변인인 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 의장이 본회의 처리 시점 중재는 법제사법위원회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노 의원은 "여당은 추석 연휴에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안 하게 된 것 말고..

  • 與, 연금개혁특위 구성 압박…김문수 "퇴직금, 퇴직연금으로 전환해야"
    국민의힘은 12일 야당을 향해 국회에 연금개혁특위를 하루 빨리 구성하자고 압박했다. 또 국민연금 개혁 과제 중 모수개혁에 해당하는 소득대체율과 관련해 정부안(42%)과 야당안(45%)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주최 정책간담회에서 "지금도 (국민연금 개혁)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그렇게 속도감 있게 구체적으로 진전은 되고 있지 못하다"며 "국회의장과 야당에 국회 국민연금개혁..

  • 김웅, 장경태 尹 골프 비난에 "이천 쿠팡 화재 때 떡볶이 먹방 한 이재명은?"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천 화재 희생자 장례식 기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들고 나온데 대해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순간 떡볶이 먹방 한 이재명 대표는 괜찮다는 말이냐"고 받아쳤다. 김 전 의원은 11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전날 장 의원이 부천의 한 호텔 화재 사고(7명 사망) 희생자 장례식..

  • 당정, 응급의료 대책 협의…與, 협의체 출범 두고 의료계와 협상
    국민의힘과 정부는 12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추석 대비 응급의료 대책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한다. '지역·필수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로 이름지은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등..

  • 대통령실 "추석 전 협의체 출범은 의료계 반응에 달려"
    대통령실은 11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가능성에 대해 "관건은 의료계 참여이고 여야정은 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일부 단체는 (협의체에)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여당과 협의하며 다양한 단체, 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추석 전에 극적인 자리가 만들어지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석 연휴 전 협의체 출범 가능 여부에는 "의..

  • 복지부 노조·용혜인, '부처 내 소수직렬 처우개선' 간담회 진행
    보건복지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0일 국회의원회관 용혜인 의원실에서 만나 '복지부 내 소수 직렬 공무원 처우개선' 간담회를 진행했다. 11일 복지부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복지부 내 소수 직렬 공무원은 의료기술직 공무원들로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의료정보관리사 등이다. 해당 직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상위직 승진 적제 심화' 현상을 겪는 부분이다. 6·7급 공무원은 정원보다 현원..

  • 추경호 "'김건희 특검법' 등 처리 19일 본회의, 이해하기 어려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역화폐법,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 등 3개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 본회의 개최 협의를 제안한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오는 26일로 양당 간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정부질문이 있는 12일에 법안처리를 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26일 본..
  • 수백억 손실에도 '경고'그쳐… "방문진, 방만경영 방치했다"
    감사원이 11일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방만 경영 실태 등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MBC노동조합(제3노조)가 "안형준, 박성제, 최승호 사장의 경영실패와 상법상 이사의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MBC제3노조는 이날 논평에서 "벌써 2년 전인 2022년 11월 감사원에 청구했던 방문진 국민감사가 이제야 결론을 냈다"며 "권태선 이사진들의 관리부실에 따른 구상권 청구 가능 여부도 검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 '쌍특검' 밀어붙인 巨野… 12일 본회의 처리 강행 시사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야당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제3자 방식의 채해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단독 처리했다. 민주당은 추석을 앞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두 법안에 대한 처리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두..

  • 한동훈 "협의체, 의료계 일부 참여하면 출발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의대 증원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놓고 "많은 의료단체들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일부 참여하는 단체가 있다면 추석 전에는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계는 현재 2025·2026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협의체 참여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통령실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의료계 당사자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대생·전공의들이 반드시 협의체에 참여해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 [속보]한동훈 "많은 의료단체 참석 안해도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발해야"
    [속보]한동훈 "많은 의료단체 참석 안해도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발해야"

  • 與 "野, 文 수사검사 탄핵안 검토?…'탄핵 중독' 벗어나야"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 검사 탄핵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은 '탄핵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윤형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습관성 탄핵을 넘어서 이제는 탄핵에 중독된 것처럼 보일 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치권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현역 의원 13명이 참여해 출범한 '전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문 전 대통령 수사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 [포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출석한 안덕근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포토] 질의에 답하는 안덕근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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