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巨野 거세지는 탄핵공세… "내부갈등 대신 단결" 외치는 與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탄핵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권에선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보다는 단결을 통한 대야투쟁으로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여권 내부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추진에 있어 여당인 국민의힘이 제대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대한 엇박자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중심으로..

  • 현안 산적한데…'자기정치' 한다는 韓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당내 의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당을 장악하는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그가 '자기 정치'에 집중하고 여권 분열의 빌미를 제공하는 바람에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과 야당의 압박으로 여권 내부에서는 한 대표가 제안했던 제3자 특검법'에 대한 회의론도 증폭되는 양상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최근 채상병 특검법과 의정 갈등 해..

  • "이럴거면 금투세 논의 차기 대선으로 미뤄야"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을 3개월여 앞두고도 관련 입장을 정리하지 못해 국내 주식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당이 일관되게 금투세 폐지를 주장해오고 있는 데다 '1400만 개미'(소액 개인투자자)가 각종 유인책에도 꿈쩍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다수 야당이 결론 내기 어려운 사안이라면 유예 후 논의를 차기 대선으로 미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투세 시..

  • 추경호 "민주, '사법리스크' 정치퇴행"…野 고성, 李 '옅은 미소'
    "국회는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한 정치 퇴행과 극한의 대립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말조심하세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 대표의 사건 대부분이 민주당 내부 폭로로 드러났다는 사실 잊었나"라고 발언하자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이 같은 고성이 빗발쳤다. 추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에 민생 입법 패스트트랙·국회의원 윤리실천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견해차가 크지..

  • 한동훈 "주요 산업, 초당적 지원"…최태원 "나라 경제에 보탬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주요 산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 회장을 비롯한 상의회장단을 접견하고 "대한민국은 상공인들이 여기까지 만들어 낸 나라"라며 "저희 정치는 상공인들의 창의성이 발현되고 세계 속에 성공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반도체 산업과 같은 나라의 명운을 좌우하는 산업 영역에서 반도체 특별법과 같은 정부의 초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

  • 민주 복지위 "국민연금 정부안, 국가의 책임은 어디에 있나"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5일 정부의 연금개혁안과 관련해 "연금보험료는 올리고 연금수급액은 깎는 국민연금 정부안에서 '국가의 책임'은 어디에 있나"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복지위 상임위원 일동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대해 "복잡해 보이지만 명확한 것은 '연금 보험료는 올리고, 연금 수급액은 깎겠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세대간 형평을 강조했지만 사실상 모두의 연금액을 감소시키고, 모두의..

  • 혁신당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논란, 사실이면 국정농단"
    조국혁신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에 개입했다고 한다"며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 대통령이라도 공천에 개입하고 공약 개발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씨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국정농단"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 수석대변인의 논평은 이날 '뉴스토마토'가 단독 보도한 것과 연관이 깊다. 그는 "김씨가 지난 4·10 총선을..

  • 민주 "한동훈, 여당을 '야바위당' '수박정당'으로 만들고 싶나"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여당을 야바위당, 수박 정당으로 만들고 싶나"라고 지적했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민주당이 새로운 방안을 담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했다"며 "한 대표가 요구해온 이른바 '제3자에 의한 특검 추천'이 핵심이다. 여당 대표가 하자는대로 한 셈인데 박수는커녕 수박 등의 황당한 반응이 나왔다"고 이같이 주장했다.노 원내대변인은 "여당 중진인 권성동 의원은 제 발등 찍은 말을 했다"며 "여당..

  • 與,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보이지 않는 손 작용하지 않아"
    국민의힘은 5일 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당시 의원에게 경남 창원을이 아닌 김해갑으로 지역구를 옮겨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공천이 이뤄진 일은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직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대통령실 해명대로 공천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면 그분(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어야 했는데, 최종 컷오프(공천 배제)됐지 않았냐..

  • 與 "文 검찰 수사…野 가벼운 입보다 성실한 해명 먼저"
    국민의힘은 5일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가벼운 입보다 성실한 해명이 먼저"라고 비판했다.송영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치보복' 프레임을 씌워보려고 무던히 애쓰지만, 그러기엔 이미 너무 많은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씨의 특혜 채용 의혹 수사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계좌추적과 함께 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

  • 與 "野 '괴담 정치' 처음 아냐…사드, 천안함도 선동"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계엄 준비설'을 주장하는데 대해 "민주당의 괴담 선동과 공작정치는 처음이 아니다"라며 과거 민주당의 괴담 선동 사례들을 근거로 강공에 나섰다.미디어특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과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사드 배치 논란, 천안함 사건, 광우병 사태 때에도 '괴담 정치'로 국민의 불안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민주당은 과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당시 이재명 대표가 "원전 처리수는..

  • [포토] 인사말하는 최태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맨 왼쪽)이 5일 국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토] 인사말하는 한동훈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맨 오른쪽)가 5일 국회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토] 이야기 나누는 한동훈·최태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5일 국회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포토] 밝게 웃는 한동훈·최태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5일 국회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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