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전원회의 끝나자 간부들 죄책감에 머리 숙여..."수확고 높여야 한다"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가 끝나자마자 각 기관의 간부들이 농사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며 반성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를 접하고'라는 제목의 1면 기사를 통해 당과 내각의 간부들이 농사 대책 부실을 실토하고 식량생산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내용을 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된 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알곡 생산량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지침이 내려진 데 대한 핵심 분야 간부들 반응에..

  • 北 김정은 "농업 발전 부정 원인 찾아라"...나흘만에 전원회의 종료

  • 北, 3일차 전원회의서 농촌발전 방안 논의...분과별 협의회 진행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3일 차 회의에서 농촌발전 전략과 경제정책 실행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조선중앙통신은 1일 전날(28일) 진행된 3일차 회의에서 "당의 농촌발전전략과 경제정책의 실행을 가일층 촉진시켜나갈수 있는 과학적이고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대책안들을 수립하기 위한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참가자들은 "농촌혁명의 기치 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고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 北, 극심한 식량난 속 전원회의 열어 농촌문제 논의...김정은 참석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확대회의를 열어 농업 문제 논의를 위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26일) 당 중앙위 본부 청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 아래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소집됐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전원회의에서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실현의 첫해인 2022년도 사업정형을 분석총화하고 당면한 중요 과업들과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현 단계에서 제기되는 절박한 과업들,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

  • 김주애는 후계자 vs 정치 선전수단 일환...엇갈린 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일에 진행된 북한 열병식에선 자신의 고모인 김여정을 밀어내고 전면에 나서는가 하면, 이번엔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착공식에 김 위원장과 함께 동행한 것이다. 일각에선 지난해 11월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당시 김 위원장의 현지시찰 사진을 토대로 우표 디자인이 구성되는 등 김주애가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이미 낙점된게 아니냐..

  • 北 김정은, 딸 김주애와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착공식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25일) 개채된 착공식에서 김 위원장은 공사에 동원된 청년들을 향한 연설을 통해 "기적 창조의 시각이 왔다"며 "투쟁에서 투쟁에로 이어지는 오늘의 이 시대가 동무들의 기세를 바라보고 있다. 본때를 보일 때"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2023년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과 별도로 수도 평양의 북쪽 관문 구역에 4000여..
  • 前국정원 공작관 "북한 김여정-리설주 권력 암투에 현송월도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김주애를 공개한 배경에 여동생 김여정과 부인 리설주 사이 '권력 암투'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현송월 역시 권력 암투 이면에 존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가정보원에서 20년간 공작원관으로 근무하다 제대한 최수용씨는 23일 아시아투데이 유튜브 채널 '아투TV'에 출연해 "김정은 위원장과 현송월 사이에 숨겨진 아들이 있다"라며 "옛날로 말하면 세자책봉을 두고 현송월과 리설주가 싸움을 하고 있는..

  • 北 외무성, 유엔 사무총장 맹비난..."불공평한 잣대 들이대"
    북한은 22일 유엔 사무총장이 한미 군사행동에는 눈감고 북한에만 불공평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맹비난 했다. 지난 19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규탄 성명을 낸 부분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나는 미국과 남조선의 우려스러운 군사 행동을 두고는 눈감고 침묵하던 유엔 사무총장이 도발자들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北 교화소서 굶주림에 집단탈옥...2년 간 수감자 700명 아사·병사
    북한 지방 교화소(남한의 교도소)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수감자들이 집단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연합뉴스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평안도와 황해도 등 지방 교화소에서 수십 명의 수감자가 집단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탈옥범들은 도주 과정에서 식량 획득을 목적으로 절도와 살인을 저질러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북한 당국은 집단 탈출이 일어난 교화소 주변 지역에 대해 몇 달째 야간통행을..

  • 北, 한미일 3국 공조에 "망둥이들의 쑥덕공론" 비난
    북한은 지난 13일 한미일 외교차관이 만나 북핵 위협에 대응해 삼각 공조를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세 얼간 망둥이들의 쑥덕공론장"이라고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21일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다리 부러진 노루 한 곬에 모인 격'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미·일 3국 공조를 두고 "아무리 반공화국 제재 압박 소동에 미쳐 날뛰어도, 사상 최대의 북침전쟁연습 소동을 계속 벌여놓아도 우리에게 조금도 통하지 않게 되자 다시 모여앉..

  • 김여정 "태평양은 北 사격장"...발사 실패 남측 분석에 담화 수위 높였다
    북한이 18일에 이어 20일에도 연이은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태평양을 사격장으로 활용하겠다"며 강도높은 대미 담화를 발표했다.특히 지난 18일 실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화성-15형 발사 성과에 의문을 제기한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에 비난을 일삼으며 자신들의 미사일 발사 성공을 자축하기도 했다. 김 부부장의 이 같은 발언은 미사일 도발을 통해 한반도 긴장수위를 극도로 끌어 올리기 위한 하나의 의도로 해석된다. 김..

  • 북 "전술핵 공격수단 600mm 방사포 사격 훈련"
    북한이 20일 전술핵공격수단이라고 주장하며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쐈다.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이후 이틀만이다. 전날(19일) 한·미가 북한의 ICBM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 상공에서 B-1B 전략폭격기를 동원한 연합훈련을 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특히 북한은 이날 쏜 SRBM이 전술핵공격수단인 600㎜ 초대형방사포(KN-25)라고 주장하며, 방사포탄 4발이면 적의 작전비행장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위협..

  • 北 "전술핵공격수단 초대형방사포 동원…한미에 대응의지 과시" (속보)
    北 "전술핵공격수단 초대형방사포 동원…한미에 대응의지 과시" (속보)

  • 김여정 "태평양 우리 사격장으로 활용...美 전략수단 엄중 대응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 성격에 달려 있다"며 미측 전략수단이 한반도 전개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올해 세번째 담화에서 "최근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에서의 미군의 전략적 타격 수단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지난 18일 발사한 ICBM '화성-15형'에 대한 남측의 평가에 대해 이같이 밝혔..

  • 김여정 "美 전략타격수단 움직임 따져보고 있어…상응한 대응" (속보)
    김여정 "美 전략타격수단 움직임 따져보고 있어…상응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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