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코로나 확산' 북한에 방역지원 위한 '실무접촉' 제안한다
    정부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북한에 방역지원을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확인됐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남북 연락통신선을 통해 이번 주 초 통일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실무접촉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언론을 통해 정부가 코로나 방역물품 등을 지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정부가 이를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통일부는 이날 출..

  • 북한, 코로나 확진 판명 못해 '발열자' 사용… 하루에만 '30만명' 발생
    북한의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14일 기준 30만 명에 육박했고 누적 사망자는 42명으로 확인됐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 6180여 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밝혔다.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발열자는 지난달 말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82만 620여 명이다. 이 중 49만 6030여 명이 완쾌됐고, 32만 455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 북한,'코로나 확산'에 "버드나무잎을 우려 먹으라"니...
    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북한이 지도층의 상비약 기부는 물론 민간요법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어 이채롭다. 특히 버드나무잎과 금은화를 우려서 하루에 3번씩 섭취하면 좋다고 제안하는 등 의학적 근거가 다소 부족한 방법을 안내했다. 금은화는 인동덩굴의 꽃봉오리 또는 막 피기 시작한 꽃을 말한다.노동신문은 15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집에서 자체로 몸을 돌보는 방법’이라는 글에서 일종의 자가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확진자를 격리해..

  • 북한, 신규 확진자 '약 30만명' 발생… 15명 사망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14일 신규 발열자가 30만명에 육박했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6천180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지난달 말부터 1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북한 전역의 발열자는 82만 620여명이며 이 가운데 49만 6천30여명이 완쾌됐고, 32만4천550여..

  • 북한, 코로나19로 21명 사망…김정은 "건국 이래 대동란" (종합)
    북한에서 1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17만4400여명의 발열자(유열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이같은 상황을 보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악성 전염병의 전파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투쟁을 강화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 북한 "코로나19로 17만4400여명 발열…21명 사망"
    북한에서 1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17만4400여명의 발열자(유열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이같은 상황을 보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악성 전염병의 전파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도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투쟁을 강화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 북 "어제 발열자 17만4000여명 발생…28만여명 치료중" (속보)
    북 “어제 발열자 17만4000여명 발생…28만여명 치료중” (속보)

  • 북한 어제 하루만 코로나19 유증상자 1만 8000여명 발생
    12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북한에서 13일까지 코로나19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격리자는 18만여 명이 발생했다. 특히 12일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1만 8000여명의 유증상자 새로 나왔다.이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방역체계 허점을 강하게 질책했다.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 위원장이 전날(1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해 “방역 위기상황에 대처해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후 하루 동안의..

  • 북한, '첫 오미크론 확진자' 나왔지만... '핵무력 강화' 노선은 지속될 듯
    북한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이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북한의 대외 기조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당분간 북한의 핵 폭주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있다.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2020년 2월부터 굳건히 지켜온..

  • 북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 처음 인정… 김정은 "전파 근원 최단기간 없애야"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설명했다.통신은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

  • 김정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2차대전 종전기념일' 축전 보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을 전승절로 기리는 러시아에 축전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북·러 간 강력한 연대를 약속했다.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 위원장이 전날 푸틴 대통령에게 전한 축전 내용을 전하며 “러시아에서의 위대한 조국전쟁 승리 기념일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당신과 친선적인 러시아 정부와 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

  • 김정은, 쿠바 가스폭발 사고에 '위로 전문'… 반미전선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산권 우방국인 쿠바 수도 아바나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가스유출 폭발사고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7일자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전문에서 김 위원장은 “아바나의 한 호텔에서 뜻밖의 가스폭발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했다”면서 “(디아스카넬) 제1비서 동지와 쿠바당과 정부와 인민,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 북, SLBM 발사 후 '침묵'… 윤석열정부 '간'보며 '협상 주도권' 노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지 사흘 만에 다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한껏 높였다. 다만 8일 북한 주요 관영매체들은 전날 발사한 SLBM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있어 내부 결속보단 외부 과시용이란 평가가 나온다. 윤 당선인 취임식에 앞서 대남 ‘간보기’를 통해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것으로도 읽힌다.북한은 통상 미사일 발사 다음 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

  • 미국 한반도전문가 "북한, 바이든 방한 전까지 핵실험 재개 어렵다"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이달 말까지 핵실험을 재개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워싱턴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올리 하이노넨 특별연구원은 7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의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하면서 “갱도 내부에서 굴착 후 생기는 잔해가 많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서 전했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하이노넨 연구원은 “이는 외부에서 알지 못하는 이유로 굴착이..

  • 북한, 우크라이나 사태에 "전쟁, 미국의 의도적 계획" 비난
    북한 외무성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미국의 의도적 계획에 따라 러시아 파멸을 위한 대리전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외무성은 4일 홈페이지에 올린 군축 및 평화연구소 리평진 연구사 명의의 글에서 “미국의 의도적 계획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서방의 무기 판매 및 시험장과 러시아를 완전히 파멸시키기 위한 대리전쟁 마당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리 연구사는 키이우를 방문한 미국 국방장관이 ‘러시아가 전쟁으로 쇠약해지는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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