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다자·통상외교 전문가 '정평'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다자 업무와 경제통상 분야에 능한 외교관으로 정평이 났다. 1955년 경북 출생인 조 후보자는 중앙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79년 외무고시 제1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조 후보자는 이후 외교통상부 국제통상국 과장, 통상정책기획담당심의관, 지역통상국 국장, 주제네바 국제연합대표부 차석대사,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스페인 대사, 외교부 개발협력대사를 거쳤다. 2013년부터 2..

  • 한미연합 특수전 훈련…美 특전사 한반도 전개 (종합)
    한미 양국 특수전 부대가 육군 특수전학교 훈련장 등지에서 연합특수작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위해 미 육군 특수작전사령부 소속 요원들이 우리나라에 사전 전개했다.1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훈련은 북한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발사한 전날(18일)에 시작됐다. 해당훈련을 통해 전투사격과 핵심지역 내 소탕전술 등 특수작전 전투기술을 공유했다는 게 합참의 설명이다. 합참은 "한미 특수전부대는 이런 훈련을 통해 어떤 임..

  • 박진, 쿠웨이트 국왕 서거 조문…신임 국왕 "양국 발전 노력 확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주 별세한 쿠웨이트 국왕을 조문하고 신임 국왕을 만나 애도를 표했다. 2020년 즉위한 나와프 국왕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별세했으며, 왕위는 이복동생인 미샬 왕세제가 승계했다. 한국 외교장관의 쿠웨이트 방문은 1985년 이원경 당시 외무장관 이후 38년 만이다.외교부는 19일 박 장관을 비롯한 정부 조문사절단이 전날(18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나와프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국왕 조문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北, 연이은 미사일 도발…국방성 담화로 'NSC 겨냥' 무력 시위

  • 한미일 북핵대표 "北 도발 규탄…비핵화 복귀해야"

  • 정부 "北 미사일 도발, 즉각 대응할 것…대화 나서야"
    정부는 북한의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두고 즉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올해 들어 5번째로, 지난 7월 12일 신형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지 5달여만이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이제라도 도발과 위협의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구 대변인은 연이틀 도발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12월 17일) 12주기 연관성..

  • 한미일·알바니아 유엔회원국 '탈북자' 송환금지 촉구 '공동성명'
    한·미·일과 알바니아 유엔 대표부가 탈북민 강제북송과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국경 재개방 후 북한 주민의 인권 침해와 남용이 자행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한 것이다. 한미일과 알바니아는 6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 인권 상황과 관련해 공동회의를 주도한 국가다.17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4개 국가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 정부는 여전히 자국 영토 안팎에서 최악의 인..
  • [기자의눈] 엑스포 유치 노력 헛되지 않았다
    '119대 29'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대한민국 부산 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 투표 결과다. 결과를 놓고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엑스포 유치 패착 중 하나로 '오일머니'를 꼽았다. 사우디는 유치 과정에서 개발도상국에게 물량공세를 펼쳤고, 한 개도국 외교관은 "눈높이를 맞춘 사우디가 더 반가웠다"며 흡족한 속내를 내비쳤다. 오일 머니는 현실이었다.사우디의 오일머니에..

  • "북한, 내년 4월 총선 전후 군사적 도발 가능"
    내년 1월 대만 총통 선거 전후 미·중 간 갈등과 긴장 고조, 3월 러시아 대선 이후 러·북 밀착, 4월 한국 총선 전후 북한의 대남 공세 및 군사행보, 11월 미국 대선 전후 북한 및 관련국의 대외 행보 등이 내년 한반도 및 국제 정세의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4월 한국 총선을 전후해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3일 발표한 '2024 한반도 정세 전망'을 통해 "내년 한..

  • 통일부, 주한대사·국제기구 대표 초청 통일·대북정책 설명회 개최
    통일부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한국 대표 등을 초청해 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김영호 통일부장관이 주관하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난달 21일 열린 6·25전쟁 유엔참전국 주한대사 정책설명회에 이어 주한공관과 국제기구와의 정례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이번 행사에는 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를 비롯한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한국 대표 등 3..

  • 김영호 "탈북민 증가 추세…북한인권 로드맵 발간 통해 北 옥죌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최근 탈북민이 180여 명까지 증가한 걸 고려했을때, 드라마와 시트콤, 영화 등 문화콘텐츠들을 시청하면서 북한과 상반된 사상교육이 사회 저변에 스며들었다고 주장했다. 향후 북한인권 로드맵 발간을 통해 국제사회 공조를 이끌어 북한사회의 인권실태를 알릴 전망이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국제사회와 더욱 촘촘하고 강화된 대북 제재를 통해 불법 무기거래, 사이버해킹..

  • 통일부, 권해효 등 영화인들 조사…"조총련 무단 접촉"
    통일부는 영화인들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인사를 무단 접촉했단 이유로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조총련 인사와 접촉하려면 통일부에 대북 접촉계획을 사전 신고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달 조선학교 인사들과 접촉하고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위 설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재일동포 차별을 다룬 영화 '차별'을 제작한 김지운 감독에게 발송했다.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를..

  • 싱하이밍 "한중관계, 서로 윈-윈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싱하이밍 주한중국 대사가 한중관계를 두고 양국 간 윈-윈(win-win)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국 외교부가 거론한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그간 소홀했던 양국 관계를 풀어가야 한다는 싱 대사의 의지가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싱 대사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주한중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2023 한중언론포럼에 참석해 "한중 관계는 지금까지 우호협력이란 큰 방향의 틀을 지향하고 있..

  • 한러친선협회, 한-러 수교 33주년 기념 만찬 개최
    한·러친선협회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복잡해진 국제정세 속에서 수교 33주년을 맞은 한국과 러시아 간 교류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한·러친선협회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다'라는 주제로 '한·러수교 33주년 기념만찬'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민간 차원의 대규모 교류행사인 이번 행사는 한·러친선협회와 세계프로삼보연맹, 동해시 등이 협업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틀엔젤스 예술단과..

  • 3억 마이바흐 갈아탄 北 김정은…푸틴 만날때와 다른 모습 (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신형 벤츠 마이바흐로 전용차를 바꾼 정황이 포착됐다. 현재 북한 당국은 국제사회의 강한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옷과 시계, 펜, 가방 등 사치품을 꾸준히 소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11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영상에서 벤츠의 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 마크가 새겨진 전용차를 타고 촬영 현장에 도착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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