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상호 편리한 최단시기 개최' 합의 재확인
    [속보]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상호 편리한 최단시기 개최' 합의 재확인

  • 박진 "北 도발 우려…中 건설적 역할 이끌어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중국에게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한중 회담은 2시간 가량 진행됐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괴동을 가지며 이 같은 뜻을 표명했다. 박 장관은 자리에서 북한의 최근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북러 협력 등 한반도 문제를 거론하며,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오는 것이 한중 공동이익에 해당하는 만큼 중국이 건설..

  • 박진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돼야"…北 도발은 즉각 규탄
    한일 양국 외교장관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항소심 승소 판결과 최근 북한 도발 등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의 한 호텔에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며 지난 23일 서울고법에서 나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일본 정부 상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승소 판결에 대해 입장을 주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측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26일 부산서 개최…3국 정상회담 재개 방안 논의
    외교부는 제10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26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이후 4년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의 재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박진 외교부 장관의 주재로 열리는 이번 3국 외교장관회의에는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정치국 위원이 참석한다.3국 외교장관회의는 2007년 6월 제주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1..

  • '2023~27' 유네스코 위원국 韓 당선…네 번째 수임
    우리나라가 문화유산 등재 최종 승인 권한을 행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국에 당선됐다. 한국은 위원국 당선에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유산 심사에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2027년까지로 한국은 1997~2003년, 2005~9년, 2013~17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위원국 당선이다.23일 외교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4차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총회'를 통해 차기 세계유산위원국에 선출됐다..

  • 北 족쇄 풀고 정찰 위성 1발 기습발사…9·19 합의 해제 '가시화' (종합)
    북한이 21일 당초 예고보다 하루 빠르게 3차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 지난 8월 24일 재발사에 실패한 지 89일 만으로, 군 당국은 2018년 맺은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을 무력화할 방침이다. 2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10시 47분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21일) 10시 43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방향으로 발사해 백령도·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한..

  • 외교부, 대만 관여 말라 中 반발에 "남중국해 관심 당연한 일"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만과 남중국해를 언급해 중국에 불쾌감을 표한 데 대해 "우리가 관심을 표명한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남중국해에서 국제법에 기반한 규칙 기반의 해양질서 유지는 우리는 물론 지역·글로벌 평화와 번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내용은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규범 기반 국제질서의 중요성..

  • 김영호 "北 압박 지속하면 비핵화 협상 복귀할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대북제재와 압박을 지속하면 북한도 비핵화 협상에 복귀할 수 밖에 없다고 천명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6.25전쟁 유엔참전국 주한대사 초청 정책설명회 개회사에서 "북한이 결국 비핵화 협상으로 복귀할 수밖에 없는 전략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가치를 공유하는 유엔 참전국을 중심으로 연대를 강화하고 한미동맹과 국제공조 체제를 굳건하게 해 나..

  • 주한미군 '월북' 중단 판문점 견학 22일 재개…일반견학은 추후 실시
    지난 7월 주한미군 무단 월북 사건으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4달여 만에 부분 재개된다. 정부는 주 4회, 1일 3회, 1회당 20명으로 운영되는 특별견학을 우선 추진할 전망이다.통일부는 유엔군사령부(유엔사)와 이 같은 협의를 거쳐 판문점 특별견학을 22일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통일·안보의식 확산을 위해 정책자문위원, 통일교육위원, 탈북민 전문강사 등 20명의 전문가를 먼저 참여시킨다. 지난 9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

  • 통일부, 21일 유엔참전국 대사 초청 설명회…한반도 '평화' 비전 공유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1일 6·25전쟁(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 주한대사 등을 초청해 '통일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통일부가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공관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20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의 역사를 공유한 참전국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해당 설명회는 주한공관을 두고 있는 21개국의 유엔참전국 중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를..

  • 김영호 통일장관, 유엔사 방문…주한대사 정책설명도 (종합)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0일 캠프 험프리스 유엔군사령부(UNC·유엔사)를 방문해 폴 러캐머라 사령관과 면담했다. 통일부 장관이 유엔사 본부를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유엔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면담이 유엔사의 한국 안보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구 대변인은 "김 장관의 이번 방..

  • 박진, APEC서 캐나다-멕시코 연쇄 회담…北인권 방안 논의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캐나다, 멕시코 외교장관 등과 만나 북한인권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15일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통해 "북한인권 증진 노력을 캐나다가 지속해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졸리 장관은 "북한인권 증진에 공감한다"며 "향후 양·다자 차원의 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자"고 화답했다.양 장관은 아..

  • "탈북민 수요 고려" 맞춤형 창업기술센터 추진
    정부가 탈북민의 수요를 고려해 창업을 지원한다.19일 통일부에 따르면 최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예산 심사에서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명목으로 신규 예산 5억원이 편성됐다. 통일부는 3만 4000명에 이르는 탈북민의 처지와 수요에 맞춰 보육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국내 창업지원은 탈북민에게 신용이 일천해 선정되기가 쉽지 않을 뿐 더러, 제안서·발표 평가 경험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통일부는 "여야 간에 이견이 없어..

  • 박진 외교장관, 말레이·인니 회담서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박진 외교부 장관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정부를 대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18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합동 각료회의'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박 장관은 잠브리 압둘 카디르 말레이시아 외교장관을 만나 올해 '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

  • 정부 "北 인권결의안 전원 채택 환영…탈북민 보호할 것"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데 대해 환영의사를 표시했다. 인권 등을 다루는 3위원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건 지난 2005년 이후 19년째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62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가운데 북한 인권결의가 컨센서스(전원동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3위원회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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