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가족 16명…日 수송기 타고 현지 출발
    이스라엘에 체류했던 한국인과 가족 16명이 2일(현지시간) 오후 4시경 일본 정부가 보낸 군수송기를 타고 일본을 향해 출발했다. 이번 출국으로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420여 명으로 줄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15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이 2일(현지시간) 오후 4시 47분쯤 텔아비브를 출발해 일본으로 이동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일본 외무성도 이날 자국민 20명과 한국인 15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 외국..

  • 외교부 "가자지구 거주 韓일가족…라파국경 통해 이집트로 입국"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머물렀던 우리 국민 5명이 라파국경을 통해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지 26일만이다.외교부는 2일 오전 11시 15분(현지시간)경 가자지구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전원(1가족 5명)이 이집트-가자지구 라파 국경을 통과해 이집트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이집트대사관 영사를 라파 국경에 파견해 건강상태 확인 및 편의 제공 등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그..

  • [속보] 외교부 "가자지구 韓일가족, 라파국경 통해 이집트 입국"
    [속보] 외교부 "가자지구 韓일가족, 라파국경 통해 이집트 입국"

  • "한·미·일 협력, 지구 전체 보편 이익·가치 증진 플랫폼 돼야"
    한·미·일 협력이 지구 전체의 보편적 이익과 가치를 증진하는 협력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전재성 서울대 교수는 2일 오후 서울 종로 YMCA 대강당에서 '한·미·일 협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 정기 학술회의에서 "한·미·일 협력이 제도화되고 있는 것은 큰 성과지만 향후 추진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전 교수는 "한·미·일 삼각 협력은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 정부 "남북 간 통신 중단 210일…정상화 촉구"
    정부는 북한이 지난 4월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및 군 통신선 등 정기통화 시도를 응답하지 않는 데 대해 "연락복구를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일 남북 연락채널 복구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2023년 4월7일 북한의 일방적인 통화 불응 이후 남북 간 통신·연락 중단 상황이 210일째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구 대변인은 "그간 우리는 남북간 합의한 대로 매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통화를 시도하고..

  • 박진 "'한-중앙아, 연대로 5G 등 신성장 동력 발굴해야"
    박진 외교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된 협력포럼에서 한-중앙아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를 거듭 요청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개회식 기조 연설에서 "지난 3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관계 발전을 이루어왔다"며 "이런 양측간의 경제적·인적교류 성장에 발맞춰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이제는 정부·기업·학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킹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 국정원 "北, 러에 탄약 100만 발 지원"…위성 3차 발사 막바지" (종합)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탄약 약 100만 발 이상을 지원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팔레스타인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정원에서 열린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유 의원은 "국정원은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8월 초부터 러시아 선박과 수송기를 활..

  • [속보] 국정원장 "中 탈북민 강제북송, 사전에 알지 못했다"
    [속보] 국정원장 "中 탈북민 강제북송, 사전에 알지 못했다"

  • [속보] 국정원 "北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막바지…성공확률 높아"
    [속보] 국정원 "北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막바지…성공확률 높아"

  • [속보] 국정원 "이스라엘 모사드 실패 반면교사…휴민트 역량 보강"
    [속보] 국정원 "이스라엘 모사드 실패 반면교사…휴민트 역량 보강"

  • 블링컨 美 국무장관, 8~9일 방한…尹 정부 출범 후 처음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미 국무 장관의 방한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박진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미동맹, 북한문제,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미국의소리(VOA)도 최근 보도에서 "블링컨 장관이 11월 방한해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외교장관회담에 임할 예정"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

  • [속보] 블링컨 美국무장관, 8∼9일 방한…尹정부 출범후 처음
    [속보] 블링컨 美국무장관, 8∼9일 방한…尹정부 출범후 처음

  • 한반도본부장, 美외교정책협의회 면담…"北 도발할 수록 비핵화 의지 뚜렷"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1일 미국 외교정책협의회(NCAFP) 대표단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문제와 역내 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 NCAFP는 미 학계와 정부 전문가들이 미 정부의 외교정책 목표달성 지원을 목적으로 1974년에 설립한 싱크탱크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이날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한 NCAFP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핵개발 위협을 지적했다.김 본부장은 "국제사회의 북한..

  • 탈북민 보호예산 10% 삭감…외교부 "증액 위해 노력할 것"
    정부는 올해 탈북민 정책 관련 예산안이 일부 삭감된 데 대해 예산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주일 외교부 부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탈북민 이송 예산 삭감이 된 원인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국회에 제출된 해외 탈북민 보호를 위한 예산안은 총 14억 5400만원이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 16억 1500만원 보다 약 10%가량 줄어든 수치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북한의 국경 폐쇄로 인한 해외 탈북민..

  • 대북제재로 외화벌이 어려워 北 재외공관 철수…"유지도 벅차" (종합)
    정부는 북한이 아프리카 등에 있는 재외공관을 철수시킨 원인으로 공관의 외화벌이 루트 차단 등을 꼽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나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로 외화벌이에 차질을 빚어 공관 유지가 어려워 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전통적인 우방국들과 최소한의 외교관계를 유지하기도 벅찬 북한의 어려운 경제 사정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며 "'고난의 행군'(1996~99년) 이후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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