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근 "나를 위해 누군가를 상대로 로비 불가능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전날 보도된 JTBC의 구명로비설에 대해 '나를 위해 누군가를 상대로 로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9일 반박했다.임성근 전 사단장은 이날 채상병 사건 원인 규명 카페와 메일 등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JTBC는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블랙펄인베스트 이모 대표와 김규현 변호사의 전화 녹취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는 이 전 대표가 "임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그래..

  • 에이치시티, '2024 세계인정의날' 산업부 장관상 수상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가 2024년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세계인정의 날은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IAF(국제인정포럼)과 ILAC(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이 지정한 기념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매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산업부는 적합성평가 활동 관련 서비스 산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 병무청, 24일부터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병무청이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5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2025년도에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진로설계 일정에 맞추어 입영 희망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입영일자 선택 후 입영부대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병..

  • KF-21 첫 양산 착수회의 열려…2026년 말 공군 인도 위해 첫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전투기 'KF-21'의 최초 양산 착수회의가 10일 경남 사천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개발센터에서 개최됐다.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항공기 기체, 엔진, AESA 레이다의 생산과 전반적인 사업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작업공정 관리, 형상 및 품질 관리, 부품 단종관리 등 각 분야별 임무와 관련 기관과의 협조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KAI는 이날 착수회의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 한화에어로,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수출계약…1.4조 규모
    방위사업청은 10일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루마니아 국방부 간에 체결된 것으로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차 36대, 기타 계열차 및 탄약 등을 포함해 약 1조 3828억원 규모라는 게 방사청의 설명이다.이번 계약에는 K9과 K10 탄약운반차 외에도 정찰·기상 관측용 차륜형 장비, 탄약 등 '자주포 패키지'가 포함됐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업체와 협력해 K9 자주포 54..

  • 트럼프 재선 우리 안보에 큰 영향 …핵추진잠수함 개발 논의 시작해야
    올해 미국 대선에서 비개입주의 입장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 주한미군 규모가 감축되고 한·미연합훈련이 축소되며 미국의 확장억제 정책이 심각하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트럼프 재선 이후 미국의 한반도 정책 변화 가능성을 더 우선 순위에 두고 핵잠수함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치밀하게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 핵잠재력 확보 더이상 미룰 수 없다…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필요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 북·러 포괄절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등 한반도 군사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핵자강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외에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 미국의 전술핵 공유, 핵무장 잠재력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인 대안인 '핵잠재력 확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와 눈길이 쏠린다.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오후 국회의원화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핵잠재력..

  • "북핵 재앙 대응 유일한 방법은 핵무장 잠재력 확보"
    아시아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날로 고도화 하는 북한 핵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북한 핵에 필적할 대응력을 가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다만 독자 핵무장이냐, 전술핵 재배치냐, 유럽식 핵공유냐, 확장억제의 강화냐 등 그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게 현실이다.이런 상황에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핵잠재력 확보전략 정책토론회'에서는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신속히 핵무장이 가능..

  • 신상태 향군 회장 "방산 플랫폼·PMC사업 신사업으로 육성"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향군)가 방위산업 플랫폼 사업과 민간군사기업(PMC)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9일 공개했다. 신상태 향군 회장은 취임 2년을 맞아 이날 서울 용산구 한 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신인도 회복과 체질을 개선한 임기 중 성과에 대해 밝혔다. 신 회장은 "향군은 2018년 공익법인의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 시행이후 처음으로 2022~2023년 2년 연속으로 외부 회계감사에서 적정판정을 받았다"며 "지..

  • "트럼프 재선시 안보에 큰 영향… 핵잠수함 개발 논의 시작해야"
    올해 미국 대선에서 비개입주의 입장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 주한미군 규모가 감축되고 한·미연합훈련이 축소되며 미국의 확장억제 정책이 심각하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트럼프 재선 이후 미국의 한반도 정책 변화 가능성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핵잠수함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치밀하게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9일 서울..

  • 北 위협에 커지는 '핵자강론'…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필수"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 북·러 포괄절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등 한반도 군사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핵자강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외에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 미국의 전술핵 공유, 핵무장 잠재력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인 대안인 '핵잠재력 확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와 눈길이 쏠린다.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

  • 신원식 국방 "北 평화 해치는 망동 정권 파멸로 귀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9일 수사적 위협과 복합도발 등으로 한반도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을 향해 "평화를 해치는 북한의 망동은 정권의 파멸로 귀결될 뿐"이라고 경고했다.신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고, 우리를 제1적대국으로 규정하고 오물풍선 살포, GPS 교란 등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신 장관은..

  • 한화시스템,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사우디 수출 '쾌거'
    한화시스템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 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8억6680만 달러(약 1조2000억원)이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두번째 조 단위 대규모 수출을 이어가게 됐다. 이로써 천궁-II MFR의 성능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으며, K-방산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

  • [아투포커스]복합도발·격해진 北발언에도… 軍 "접경지 포사격 예정대로"
    북한이 8일 우리 군의 접경지역 포사격 훈련과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등에 대해 '자살적 객기' '세계대전 기폭제' 등 위협적 언사를 퍼부으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 올렸다. 북한은 다음 달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까지 이 같은 수사적 위협과 오물풍선·GPS교란·탄도미사일 발사 등 실질적이고 복합적인 도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북한의 이 같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은 서북도서나 접..

  • '채상병 순직사건' 임성근 무혐의
    경찰이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사실상 임 전 사단장에게 면죄부를 줬다는 평가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오후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채모 상병이 순직한 이후 1년 가까이 이어온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해병대 7여단장, 포11대대장, 포7대대장, 포7대대 본부중대장과 본부중대 소속 수색조장, 포병여단 군수과장 등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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