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 한국형전투기 KF-21 20대 최초 양산계약 체결
    우리 기술로 우리 영공을 지킬 '한국형전투기 KF-21' 20대의 최초 양산계약이 25일 체결됐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이날 방위사업청과 KF-21 20대와 후속군수지원(기술교범, 교육 등)을 포함한 총 1조 9600억원 규모의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형전투기 사업은 2015년 전투기(KF-X) 체계개발을 시작해 2026년 완료할 예정이다. 총 개발기간만 10년 6개월이 걸렸다. KAI는 2026년 말부터 양산기 납품을 시..

  • 합참, 北 전날 오물풍선 350여개 띄워…국내 100여개 식별
    북한이 전날 띄운 대남 오물풍선은 350여 개라고 합동참모본부가 25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으며 경기 북부와 서울지역에서 100여개가 낙하했다. 내용물은 종이류의 쓰레기였으며 군이 현재까지 분석결과 안전 위해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합참은 "우리 군 대북 심리전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는 되어 있다"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다.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다시 살포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오물풍선은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이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핵항모 이어 포탄비 '하늘의 전함'… 잇단 전략자산 공개 '대북 경고장'
    미군이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참수작전 지원 자산인 'AC-130J 고스트라이더' 등 전략·준전략자산을 잇따라 한반도에서 공개하며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북·러 군사동맹을 강화한 데 대해 미국이 한국에 대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 정책을 고도화하고 있는 모습을 현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주한미군은 24일 '하늘의 전함'으로..

  • "가장 치명적인 건십"… 유사시 北지휘부 제거 특명 수행
    24일 경기도 평택의 오산 공군기지 활주로에 다다르자 담 너머로 웅장하게 서있는 대형 항공기 1대가 보였다. 남색 계통으로 도색된 이 항공기는 둔해 보이는 몸집을 가졌지만 양쪽으로 긴 날개를 펼치고 있어 위압감을 뿜어내고 있었다. '하늘의 전함'이라 불리는 AC-130J 고스트라이더가 한국 언론 취재진 눈앞에 첫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지난 12일 오산공군기지에 전개한 AC-130J는 17~19일 우..

  • [르포] 특수전 전장에 '포탄의 비' 뿜는다…AC-130J 고스트라이더 첫 공개
    24일 경기도 평택의 오산 공군기지 활주로에 다다르자 담 넘어로 웅장하게 서있는 대형 항공기 1대가 보였다. 남색 계통으로 도색된 이 항공기는 둔해 보이는 몸집을 가졌지만 양쪽으로 긴 날개를 펼치고 있어 위압감을 뿜어내고 있었다. '하늘의 전함'이라 불리는 AC-130J 고스트라이더가 한국 언론 취재진 눈 앞에 첫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지난 12일 오산공군기지에 전개한 AC-130J는 17~19일 우리 군과 강원도 태백서 합동훈련을 진..

  • 韓美 전략·준전략자산급 잇따라 공개…강력 대북 경고 메시지
    미군이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와 참수작전 지원 자산인 'AC-130J 고스트라이더' 등 전략·준전략자산을 잇따라 한반도에서 공개하며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북·러 군사동맹을 강화한 데 대해 미국이 한국에 대한 '항구적이고 철통 같은 확장억제' 정책을 고도화하고 있는 모습을 현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주한미군은 24일 '하늘의 전함'으로..

  • 첫 국내개발 헬기 수리온 전력화 완료…30년만에 첫 장 마침표
    한국형 기동헬기(KUH-1) 수리온이 실전배치를 마쳤다. 1995년 한국형 다목적 헬기(KMH) 개발사업으로 시작된 국산 헬기 개발사가 30년만에 첫 장의 마침표를 찍었다.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4일 "최초 국내 개발 헬기인 수리온 200여대의 실전배치가 완료됐다"며 "이에 육군은 오늘 수리온 전력화 완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국내 헬기 개발사업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목적 헬기(KMH)를 국내 자체 개발하기 위해 사업을..

  • 커지는 '핵무장론'… 격동의 한반도
    북·러 정상회담 이후 신냉전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우리나라가 핵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조야(朝野)를 중심으로 한국의 자체 핵무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3일에는 한국의 싱크탱크까지 이 대열에 합류했다.아산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동아시아연구원(EAI),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의 핵보유 관련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

  • "핵무기 개발 미룰 수 없는 상황"
    최근 한국의 독자 핵무장론이 대두되는 이유는 한·미의 확장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이 지속 증가하고, 북·러 간 조약 체결에 따른 안보 위협이 한·미동맹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북·중·러의 핵위협에 대응한 미국의 핵확산 시사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인해 우리나라가 자체 핵무장을 추진할 수..

  • 국내에서 고개 드는 핵무장론 "정부차원 검토 추진할 때"
    최근 한국의 독자 핵무장론이 대두되는 이유는 한·미의 확장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이 지속 증가하고, 북·러간 조약 체결에 따른 안보 위협이 한·미동맹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북·중·러의 핵위협에 대응한 미국의 핵확산 시사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인해 우리나라가 자체 핵무장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는..

  • 북·러 밀착에 국내에서도 '자체 핵 무장' 필요성 대두
    북·러 정상회담 이후 신냉전 체제가 더욱 공고해 지면서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우리나라가 핵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조야(朝野)를 중심으로 한국의 자체 핵무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3일에는 한국의 싱크탱크까지 이 대열에 합류했다.아산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동아시아연구원(EAI),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의 핵보유 관련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 60~70%가 핵 능력 보유를..

  • 국가유공자 소원 '이루어드림'…보훈부, 은행연합회와 히어로즈 위시 사업 MOU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국가보훈부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소원 성취 프로젝트 '이루어드림(Heroes' wish)'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루어드림'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본인이 이루고 싶은 소원이나, 가족·친척·지인 등 누구나 주변 국가유공자에..

  • '공중침투·테러진압' 육군 707특임단, 치명적 능력 갖춘 특수작전 능력 고도화
    "지금부터 공격한다. 다섯, 넷, 셋, 둘, 하나…빵!빵!빵!"지난 20일 오전 경기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 대테러훈련장. 항공기 내 테러범 2명이 인질을 억류 중이다. 공격 1조는 항공기 날개 앞쪽에 있는 출입문 앞을, 공격 2조는 항공기 꼬리의 문 쪽 출입문 앞을 점령한다. 항공기 대테러작전은 전·후방 돌입조 등으로 팀을 나눠 전 요원이 한순간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인질테러 진압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격 개시 신호가 떨어지자..

  • [르포] 해머·폭약으로 창문 '쾅'… 30초만에 버스테러범 제압
    "지금부터 공격한다. 다섯, 넷, 셋, 둘, 하나…빵! 빵! 빵!"지난 20일 오전 경기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 대테러훈련장. 항공기 내 테러범 2명이 인질을 억류하고 있었다. 공격 1조는 항공기 날개 앞쪽에 있는 출입문 앞을, 공격 2조는 항공기 꼬리의 문 쪽 출입문 앞을 점령했다. 항공기 대테러작전은 전·후방 돌입조 등으로 팀을 나눠 전 요원이 한순간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진압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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