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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대학·중소병원 모두 의료진 피로도 호소…군의관 파견 요청 많아"

    대통령실은 11일 "전국 대학병원과 비수련병원, 중소병원 모두 의료진의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고 하며, 현장 의료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8개 수석실 비서관·행정관들이 전국 지자체 17곳의 대학병원, 중소병원 등 34곳을 방문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학병원은 전공의 이탈로 중증환자를 중심..

  • 해군 인천상륙작전 74주년 전승행사 개최…양용모 해군총장 "참전용사, 진정한 영웅으로 영원히 기억"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전승기념행사가 11일 오전 인천 내항 8부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해군이 인천광역시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승기념행사는 6·25전쟁의 전세(戰勢)를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명예를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을 비롯해 6·25전쟁 참전용사, 보훈단체,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 대통령실, 2025학년도 증원 백지화 韓발언에 "진정성 있는 호소"

    대통령실은 11일 "2025년 증원 백지화도 논의할 수 있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발언과 관련해 "의료계가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호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관련 입장을 다시 묻자 같은 발언을 되풀이하며 말을 아꼈다. 앞서 대통령실은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 김영호 통일장관 “8·15 독트린,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계승… 자유·인권 지향점 제시한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1994년에 발표한 기존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을 계승하면서 그것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고 있다"며 "남북한의 개개인 모두가 자유와 인권을 누려야 된다는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된 현안질의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이 기존의 통일 정책과 큰 차이..

  • 감사원 "방문진, MBC자료 폐기… 105억원 부동산투자 전액 손실"

    감사원은 MBC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감사 당시 이사회 회의자료를 폐기하는 등 관리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밝혔다. 또 최승호·박성제 MBC 사장 시절 이사회 의결 없이 리조트 개발 사업에 105억원을 투자해 전액 손실을 보는 등 방만 경영을 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관련 국민감사청구사항'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 與 "野, 文 수사검사 탄핵안 검토?…'탄핵 중독' 벗어나야"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 검사 탄핵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은 '탄핵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윤형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습관성 탄핵을 넘어서 이제는 탄핵에 중독된 것처럼 보일 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치권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현역 의원 13명이 참여해 출범한 '전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문 전 대통령 수사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 與 "野, 김건희·채특검 상정시 불명예…국민 심판 받을 것"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11일 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을 일방적으로 통과 시킨 데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에서 상정하면, 불명예스러운 의장으로 남게될 것"이라고 경고헀다.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은) 법안소위에서도 일방 표결로 충분한 논의없이 통과시키고,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에서도 15분간 형식적인 토론만 취했을 뿐 사실상 일방 통과시켰다"고 주장..

  •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주철현 의원·송준호 경남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송준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두 분에 대해 최고위에서 의결했고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으로 분류되는 재선 의원으로 지역구는 전남 여수갑이다. 검찰 출신인 주 의원은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송 위원장..

  • 김용현 국방 "카메룬 국방력 강화 위한 방산협력 확대 모색"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서울안보대화(SDD)에서 조셉 베티 아쏘모(Joshep BETI ASSOMO) 카메룬 국방장관과 한국-카메룬간 첫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최근 형성된 국방·방산협력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향후 인사 및 군사교육교류, 평화유지활동 협력 등 상호 호혜적인 국방협력을 추진하고, 아프리카 역내 평화..

  • 김용현 국방, 핀란드 국방장관 접견 "나토 가입 지지, 호혜적 국방협력 강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제13차 서울안보대화에서 안띠 핵캐넨(Antti Hakkanen) 핀란드 국방부 장관을 접견하고 지역안보정세와 양국간 국방·방산·국방기술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오랜 비동맹주의 원칙을 깨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31번째로 가입한 핀란드의 결정에 지지를 보냈다. 핀란드는 2017년 K9 자주포 수출을 체결 이후, 3차례 후속 옵션계약을 통해 한국의 K9 자주포 총..

  • LIG넥스원, 핀란드 군·산·학·연과 민군겸용기술 협력 확대 모색

    LIG넥스원이 방한 중인 핀란드 군·산·학·연 관계자들을 만나 미래 국방 분야에 특화된 민·군겸용기술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의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핀란드 군, 기술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민군겸용기술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상 LIG 회장,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 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부 장관과..

  • 與 성범죄 특위 "딥페이크·2차 가해 처벌 추진"

    국민의힘이 딥페이크 성 착취물 소지와 2차 가해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민의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위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이 말했다. 안철수 특위 위원장은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소지한 사람도 유포할 목적이 없으면 처벌을 피할 수 있었다"며 "그런데 디지털 합성물이라는 게 성 착취물과 다를 바 없는 만큼, 제작·유포뿐 아니라 2차..

  • 조태열 "사도광산 추도식 9월 개최 어려워… 일본과 조율 중"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일본 사도광산 강제동원 노동자를 위한 추도식이 9월엔 열리기 어렵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국 정부에 관련 추도식을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당초 사도광산 추도식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이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의 관련 질의에 "(일본과) 날짜를 조율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일본이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있는..

  • 與, '채상병·김건희 특검' 관련 안조위 구성 신청…법사위서 공방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국회법사위원회 안건으로 올린 것에 대해 반발하며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 구성을 신청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안조위는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상임위 안에 구성되는 임시기구다. 최장 90일간 논의할 수 있어 국민의힘 입장에선..

  • 한화시스템, 호주 등 대양주 방산전자 시장 정조준…C4I 솔루션 선보여

    한화시스템이 11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랜드 포스(Land Forces) 2024'에서 지상장비·통신 기술과 함께 실시간으로 장비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는 MRO 시스템을 함께 제시한다. 한화시스템은 '토탈 디펜스 솔루션'과 무기체계의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Value-up)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호주 육군을 위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제시한다. 솔루션은 지상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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