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김민석 "겸상 못하는 尹·韓, 무슨 수로 의료계 원탁에 앉히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2025년 정원 논의 개방, 2026년 정원 합리적 추계, 대통령 사과와 복지부 장, 차관 문책 이 세 가지가 문제 해결의 길이라는 민주당의 입장을 한동훈 대표가 모든 의제 논의로 수용했다"며 "문제는 한동훈 대표의 입장을 대통령이 사실상 무시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수용인지, 방관인지, 판 깨지기를 기다리는 것인지 애매모호, 왔다..

  • 한병도, 원광대병원 의료진 격려…추석 연휴 의료공백 최소화 당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오전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의료 공백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 의원은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과 황용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이안생 간호부장 등 응급의료 관계자들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둘러보고 의료진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지난 2월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응급의료 공백 장기화로 추석 연휴 기간 '의료대란'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 이건태 의원, '풀액셀' 경고음 부착 법안 대표발의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페달을 착각해 액셀을 일정 수준 이상 밟으면 경고음이 발생하는 장치를 의무 장착하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자동차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급발진 의심 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 페달 오인으로 조작 실수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1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던 택시 운전사의 경우, 페달 블랙박스 상 액셀 페달만 밟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페달..

  • 김용현 국방 "대한민국은 자유와 질서 지켜내는 방파제…국제사회와 연대해 자유통일 추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대한민국은 자유의 최전선에서 힘에 의한 현상변경을 시도하는 세력으로부터 자유와 규칙기반 질서를 지켜내는 방파제"라고 11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안보대화(SDD) 2024 본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을 '자유 세계의 방파제'라고 칭했다"며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자유의 방파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갈 것..

  • 김병주 "北오물풍선 도발 계속되는데…별다른 대응책 없는 정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도발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여전히 신고해달라는 문자만 날리고 있다. 별다른 대응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은 지난 5월28일부터 시작됐다"며 "벌써 넉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 법 위반과 유엔 제재 위반 소지가 있는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도 막지 않고 있다"며..

  • 신동욱 "尹 사과 원하는 野, 의료개혁 해결 의지 없어…의료계, 대승적 결단 내려달라"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1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전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의료개혁 파열음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데 대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이 시점에서 윤 대통령이 유감스럽다는 사과표현을 한다고 해서 이 문제가 곧바로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부분은 야당이 걸고 있는 어떤..

  • 尹 "韓, 사이버 안보 강국…인태 대표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 위상 확립"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에 참석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북한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방어 능력과 안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사이버안보 강국"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 與 "北 오물풍선 '발열 타이머' 새로운 도발…안보태세 대비"

    국민의힘은 최근 북한이 오물풍선에 발열 타이머를 넣어 살포해 수도권 공장 인근에 화재가 발생한 데 대해 향후 무기화로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안보당국에 지적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물풍선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도발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곽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안보전문가들은 오물풍선의 무기화 가능성도 지적하고 있다"며 "오물풍선에..

  • 與, 12일 고위당정 연다…응급실 대란·여야의정 협의체 논의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대책 마련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대한 정부 측 협조 요청을 위해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일 국회 대정부질의 전 국회 본관에서 고위당정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정부도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동훈 대표가 직접 참석해 고위당정회의를..

  • 성일종 "北 오물풍선에 생화학무기 넣으면 원점 타격할 것"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북한이 오물풍선에 생화학무기를 넣으면 원점을 타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북한이 지속적으로 보내는 오물풍선에 기폭 장치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된 것을 두고 "만약 (북한이) 생화학무기를 넣었다고 한다면 그건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에게 정말 이런 것들이 위해가 된다고 한다면 원점까지 타격해서 이러한 부분에..

  • [인터뷰]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모두가 능력 인정받는 공교육 만든다"

    '체인지'(體 몸은 튼튼, 仁 마음은 인자, 智 머리는 지혜로운) 인재를 육성하겠다. 건강한 육체가 가장 먼저다. 그 위에는 인성, 그리고 지식이 순서대로 쌓여야 한다. 오는 10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조전혁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0일 아시아투데이 인터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조 후보는 학생 개개인이 각자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 학생이 책무와 의무를 지키는 선에서 온전한 교육권을 누릴 수 있는..

  • 유용원 의원 "MRO산업 육성통해 민관군 협력의 발전방향 모색"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MRO(유지·보수·운영)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군 MRO 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이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AI와 무인체계 등 첨단기술의 발전이 국가 시스템과 전쟁 양상에 미친 혁신적인 변화를 조명하며, MRO 산업이 K-방..

  • 여야, 김복형 헌법재판소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야는 11일 김복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여야는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김 후보자는 이달 퇴임하는 이은애 재판관의 후임으로 지명됐다. 헌법재판관은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통령이 임명한다. 헌법재판관 임명은 대법관과 달리 국회 동의가..

  • 성착취·폭행협박 '불법대부' 원금·이자 '무효화'…당정, 사각지대 '대부업법' 강화

    국민의힘과 정부가 불법사금융 대응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성착취 추심, 인신매매·신체상해, 폭행·협박 등 반사회적 대부계약을 무효화하기 위해서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온라인 대부업체 등록 요건도 강화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이자 무효화 등 대책 마련을 세운다. 11일 당정 협의안에 따르면 미등록대부업자의 법적 명칭을 불법사금융업자로 변경하고, 국민 대상으로 통신요금 고지서를 통해 불법사 금융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또 불법사금융 목적의..

  • 대정부질문 사흘째…與 '尹정부 성과' 강조 vs 野 '부자감세·세수결손' 공격 예상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 현안을 두고 격돌한다. 현안들로는 ▲세수 결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여부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문제 ▲최근 물가 상황과 부동산 문제 등이 오를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과를 부각하는 한편 가계부채와 집값 문제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과 산업 육성 방침을 점검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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