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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은 국민 원하는 것…전제조건 안 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의대 증원 및 의료 공백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모두가 조건 없이 신속하게 협의체를 출범시키는 것은 모든 국민이 원하고 계시는 일"이라며 협의체 신속 출범을 위한 의료계의 참여를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중구에서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뒤 추석 연휴 전 협의체 출범 여부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

  • REAIM, 군사분야 AI 필요 원칙 선언적 문서 '행동을 위한 청사진' 채택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2024 REAIM 고위급회의')가 10일 결과문서로 '행동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Action)'을 채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총 61개국이 동참한 이번 결과문서는 군사 분야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언적인 성격의 문서로서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문서는 △국제법 준수 △적절한 수준의 인간 통제 유지 △..

  • 尹 "의료개혁 꾸준히 추진…의료계 잘 설득해야"(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정부의 의료개혁 취지를) 국민들과 의료계에 잘 설명하고 모두가 협력해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연휴 응급 의료 대응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의 참석을 독려하며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의료개혁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질 높은 의료 수요 또한..

  • 與 "내년 의대 증원 원점 불가능…26년부터 제로베이스"

    국민의힘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방안을 두고 2026년 의대 증원에 '제로베이스' 단계부터 참여해달라는 입장을 재차 촉구했다. 의료계는 현재 2025·2026년 증원 백지화를 협의체 참여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의료계 당사자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대생·전공의들이 반드시 협의체에 참여해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상훈 정책위의장은 10일 여야의정협의체 기자간담회에서..

  • 韓美日, 올 하반기 다영역훈련 '프리덤 에지' 2차 훈련 개최 합의

    한·미·일 3국이 올 하반기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 2차 훈련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10일 서울에서 열린 15차 한·미·일 안보회의(Defense Trilateral Talks·DTT)에 참석해 카라 에버크롬비(Cara ABERCROMBIE) 미국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리, 야마토 타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과 만나 '프리덤 에지' 2차훈련 시행에 동의했다. 이날 3국 대표들은 프놈펜 정상회의와 캠프 데이비드..

  • 尹 "의료개혁, 의료진 더 좋은 대우 위한 것…의료계 잘 설득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정부의 의료개혁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질 높은 의료 수요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의료진들에도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러한 점을 국민들과 의료계에 잘 설명하고 모두가 협력해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 외교통일 대정부질문 미뤄지자… 외교부 "장관 불출석, 국회승인 받은 것"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5시간 미뤄졌다. 당초 오후 2시로 예정된 대정부질문은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조태열 외교장관과 김용현 국방장관은 이날 AI(인공지능) 군사 이용 관련 국제회의 일정으로 불참하기로 했었지만, 야당이 반발하면서 일정을 마치고 대정부질문에 참석한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국회와 사전 소통하면서 일주일 전부터 불출석 관련 상황이 모두 정리됐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야권은 외교·국방 장관이 대정부질문에 불참하..

  • KAI, 2024 REAIM서 미래 공중전투체계 등 선봬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이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서 AI 중심 미래 첨단 항공우주 기술을 선보였다. KAI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고위급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래 공중전투체계와 기술력을 선보인다. KAI는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기종에 AI 파일롯 기반의 무인기가 적용된 유무인복합체계와 AI 중심의 FA-50 VR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KAI는 현재 차세대 공중..

  • 김용현 국방 "국제사회가 함께 AI 기술 프레임워크 마련해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0일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의 라운드테이블 기조발언에서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해 AI 기술이 인류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도록 프레임워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REAIM에서 "급변하는 세계 안보 환경 속에서 AI 기술은 '현대전의 책사'로 일컬어지며 국방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부적절하게 사용될 경우..

  • 한동훈, 곽노현 고소에 "같은 비판한 민주당 진성준도 고발할거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의 고소에 대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고발할거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곽노현 씨가 저를 고발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는 어제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해 '성공을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뭘 해서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걸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는 것이냐', '다른 범죄도 아니고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한 것 아니..

  • 한 총리, '응급의료 종합상황' 대국민 기자회견 12일 진행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12일 응급 의료 종합 상황에 관한 대국민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뒤이어 관계부처 합동 '응급의료 종합상황'을 오전 10시에 브리핑한다. 총리실은 "응급 의료 종합상황 및 국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이 주요 내용"이라며 "발표 후 총리와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이 함께 관련 내용에 대한 질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대통령실 "의료진 블랙리스트 의도 불순…엄정 대응할 것"

    대통령실은 10일 응급실에 복귀해 근무하는 의사의 실명을 공개한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의도가 불순한 것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선의로 복귀한 의료진이 일을 못 하게 하려는 의도"라며 "국민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므로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아카이브(정보 기록소) 형식의 한 사이트인 '감사한 의사'에는 전날 병원에 복귀한 전공의, 전임의 등의 개인정보가..

  • 민주 "北오물풍선 도발에 尹정부 대책은 '말 폭탄'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북한 오물풍선 도발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책은 말 폭탄뿐인가"라며 정부 대응을 질타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큰소리만 치는 정부인가"라며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이 또다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이틀 전 파주시 창고 화재에 이어 김포 공장 화재 현장에서 북한이 보낸 오물풍선 잔해물과 함께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까지 발견됐다"며 "..

  • 與, 방심위 압수수색에 "정치공작 카르텔 뿌리 뽑아야"

    국민의힘은 10일 경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치공작 카르텔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방심위 직원이 민원인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이 방심위 청사와 일부 직원 주거지에 압수수색을 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특위는 "공공기관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한 국민의 사생활과 개인정보는 엄격히 보호돼야 마땅하다"며 "게다가 해당 개인정보가 특정 정파적 목..

  • 당정 "밥쌀 재배면적 2만 ha 격리…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국민의힘과 정부, 농축산 단체가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 등을 논의했다. 당정은 쌀 수확기를 앞두고 과잉 생산분 시장 격리를 포함한 쌀값 안정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소 사육 감축을 비롯한 한우 수급 불안 해소 방안도 마련됐다. 당정은 이날 협의회 개최 후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논의 내용을 공개했다. 올해 쌀 공급과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우선 2만㏊(헥타르·1㏊는 1만㎡)의 밥쌀 재배면적을 즉시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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