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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준 "윤석열 검찰, 사람 골라 가며 수사"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검찰은 오로지 사건만 보고 수사를 해야 하지만 윤석열 검찰은 사람을 골라 가며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지난 정부의 인사와 야권 정치인을 상대로 저인망식 괴롭히기 수사, 먼지떨이 수사만 하는 검찰 행태를 그 어떤 국민도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

  • 진성준 "곽노현 교육감 출마, '시민 상식선'서 적절하지 않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 준비에 나선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에 대해 "이번 출마는 시민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검찰 권력의 남용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만, 서울시 초, 중등 교육을 책임질 수장이 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설 일은 아니다"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실 과기수석실로 이관…"과학기술로 탈탄소 시대 준비"

    대통령실은 10일 "탈탄소 시대를 과학기술로 준비하기 위해 기후환경비서관실을 사회수석실에서 과학기술수석실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성 실장은 "기후환경 업무를 과학기술수석실에서 담당함으로써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조직 개편은 글로벌 어젠다인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 與 "신성한 국회 모독한 민주당·민노총 책임 끝까지 물을 것"

    국민의힘은 지난달 24일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 당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노조원 10여명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내부에서 불법 시위를 한데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10일 성명에서 "지난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 당시 국회 내부에 들어와 불법시위를 한 윤창현 언론노조위원장과 노조원 10명, 한준호 민주당 의원을 고발하기로 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마치 정당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한..

  • [단독] 새민주 총선백서 "민주당 대선 패인, 이재명 결함 결정적"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는 민주당 진영에 가장 유리한 환경이었지만 대선후보의 결함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시아투데이가 10일 입수한 새미래민주당(구 새로운미래) 총선백서 내용을 살펴보면 '20대 대선 평가' 파트에서 "민주당 역사에서 가장 유리한 환경에서 패배했다"고 기술돼 있다. 새민주는 "후보의 결함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했으나 반성과 성찰 없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정신승리만 남은 선거였다"고 했다..

  • 김정은 "핵무기 기하급수 생산" "임의사용 태세"…'핵건설' 재확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9절 연설에서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선언하면서 기존 '핵건설' 노선을 재확인했다. 다만 미국을 겨냥한 '핵선제 타격' 등과 같은 공격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고, 중국을 의식한 듯 러시아 밀착 관련 발언도 없었다. 대남 무시전략도 이어졌다. 통일 독트린 등과 관련한 대남 메시지를 일절 언급하지 않은 김정은은 자신이 내세운 '적대적 2개 국가론'에 따라 남측을 아예 상대하지 않겠다는 의도를 드..

  • 尹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 3.5배 수준으로 한시적 인상"(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 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보다 3.5배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

  • 野 김현정, ‘금융분쟁조정위 기능 강화’ 금융소비자법 개정안 발의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웅감독원의 금융분쟁 갈등 해결기구인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발의자로는 김 의원 외에 김동아·박상혁·박정·박정현·박홍배·서미화·이개호·이건태·이학영·임오경·전재수·조인철 민주당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 김상훈 "민주당 내 금투세 유예 공감대 긍정적…폐지 결단 바란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0일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유예와 관련한 공감대가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확산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폐지를 결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9일) 민주당 지도부 중 처음으로 금투세 유예 관련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 최고위원 중 한 명은 '금투세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선진화 시킨 다음 시행..

  • 보훈부, '국립대 최초' 부산대에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 추진

    부산대학교에 국립대 중 처음으로 해당 학교 출신 6·25참전 호국영웅을 기억하는 명비가 건립된다. 국가보훈부는 11일 오후 2시 30분 부산대학교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최재원 부산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명비 건립 사업은 지난 6월 연세대학교에 이은 두 번째로, 국립대학교 중에서는 처음이다. 부산대는 협약에 따라 재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이..

  •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 설치

    국가보훈부는 10일 오후 4시 인천 계양구 아라자전거길(계양대교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는 손원일 제독의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을 제막식을 개최한다. '6·25전쟁영웅 히어로드'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전쟁영웅들의 공적을 담은 조형물을 국민이 즐겨 찾는 장소에 설치해 일상 속 보훈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히어로드는 길(Road)과 영웅(히어로, Hero), 장소(히어, Here)'를 지칭한 중의적 표현..

  • 김상훈 "野 금투세 유예 한목소리 긍정적…'민주당세' 폐지 결단 촉구"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 금투세 폐지를 결정하는 데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내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유예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고 한다"며 "전날 (9일) 민주당 지도부 중 처음으로 금투세 유예 관련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민주당 최고위원 중 한 명은 '금투세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선진화 시킨 다음..

  • 與 추경호 "의사 블랙리스트는 범죄…2026년 원점 논의 가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응급 의료대란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협박하는 범죄행태를 용납해선 안된다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에서 "집단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진 신상을 공개한 의사 블랙리스트가 나왔다"며 "환자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을 조롱하는가 하면 응급실에 파견된 군의관들의 신상을 유포하고 모욕해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추 원내..

  • 권익위, 임대주택 임차인 찾아 민원 해결 나선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가 영구임대주택 임차인들을 찾아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과 관련된 고충을 듣고 민원 해결에 나선다. 권익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군포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 與장동혁 "정부가 먼저 2026년 의대 정원 가이드라인 제시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0일 의정 갈등 해소와 관련해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선 어떤 기준에서 어느 정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부가) 의료계에 대안을 가져와라,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면, 의료계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어제부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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