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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안보위협 해결책 모색…국제사회 공조 강화 나선 韓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핵실험 또는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대형 도발이 점쳐지는 가운데 한국이 국방·안보 분야의 국제사회 공조를 주도하고 나섰다. 정부는 9일부터 잇따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고위급 회담들을 통해 국제사회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안보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글로벌 안보이슈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세계적인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9일 외교부와 함께 서울..

  • 尹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축하…한국 스포츠 역사 새 지평"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원 선수위원은 하계와 동계 패럴림픽을 모두 경험하고 투표를 통해 선출된 한국 최초의 선수위원이 되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은 물론 패럴림픽 무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큰..

  • LIG넥스원, 육군 11사단 '장병 복지' 생활용품 전달

    방위산업 전문기업 LIG넥스원이 자매결연 관계인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을 찾아 조국수호에 헌신하는 대한민국 군 장병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박배호 LIG넥스원 C5ISR사업부문장 등 일행은 지난 6일 11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 복지를 위한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엔 권혁동 제11기계화보병 사단장을 비롯해 신영재 홍천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2012년 육군 제11기계화보병..

  • 광복회 "누구를 위한 광복 행사인가…'독립유공자' 지우기 우려"

    광복회는 지난 8일 국가보훈부가 2025년 소관 예산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광복 80주년의 주역'인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지우려는 게 아닌가 의심스러워 우려를 표한다"고 9일 밝혔다. 광복회는 국가보훈가 광복 80주년 사업으로 97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독립유공자 단체인 광복회와 단 한 번에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편성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어 "해당 발표자료에 '독립'이라는 단어 하나 없이 '범국민 감사캄페인', '국민..

  • 김용현 국방부 장관 "국민 지키지 못하는 것, 軍이 가장 두려워해야"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9일 해병대2사단을 방문해 취임 후 첫 군사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김 장관은 해병대 2사단 관할 최전방 관측소(OP)에서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우리 군이 두려워할 것은 적이 아니라, 국민"이라며 "적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우리 군이 가장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적에게 자비는 없다. 적이 도발한다면 즉·강·끝 원칙 아..

  • 김영호 통일장관 "한·미, 100년 평화 위해 굳건한 동맹 유지해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 속에서 가치 공유국 사이의 연대 강화를 통해 통일 독트린 비전인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17회 한미동맹포럼' 강연에서 "한·미 동맹이 70년 평화를 담보한 것처럼 100년 평화를 위해 더 굳건한 동맹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연에서 김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70..

  • 尹, 중진 의원 번개 요청에 2시간 만찬…"인요한 의료계 상황 설명 경청"

    대통령실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인요한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수도권 중진 의원 등 4~5명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인 최고위원으로부터 상세한 의료계의 상황을 전해 들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8일) 오후 4시에 수도권 중진 의원이 (윤 대통령에게) 번개를 요청해서 몇몇 의원들과 함께 2시간가량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했다"며 이 같이 전했..

  • 기품원, 화생방장비 '113억원어치' 폐기… 감사원 확인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군 화생방장비·물자 보증기간이 지나 기술시험을 실시해 성능 미달인 경우에도 그 사실을 하자보증 처리 부서에 알리지 않아 113억여원에 달하는 물품들이 하자보증을 받지 못한 채 폐기가 결정된 사실이 드러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9일 공개한 '국방기술품질원 정기 감사'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품원은 각 군에서 저장 중인 침투성보호의 및 방독면 등 화생방장비·물자 3개 품목..

  • 與, 野 김건희·채특검 법사위 소위 의결에 "추석 밥상 위한 '정치적 술수'"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위원회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데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표결 전 퇴장하는 과정에서 "특검법을 일방 통과시켜 결국 추석 밥상에 김건희 특검법을 올리기 위한 정치적 술수"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의 경우) 각각의 수사대상 관련 내용에 부당성, 모호성, 추상성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

  • 대통령실, 野 김건희·채상병특검 재발의에 "국민들 피곤해할 것"

    대통령실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의결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피곤해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두 특검법의 법사위 소위 통과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의 경우는 이번이 네 번째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도 이 특검법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지..

  • 김문수 "내 선조가 항일 의병장…일제강점기 국적 학계서 우선 정리돼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내 선조가 항일 의병장이다"면서 인사청문회 당시 '일제강점기 선조들 국적은 일본'이라는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야당을 향해 "이 문제는 학술적으로 우선 정리되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이 사과를 요구하자 "제 선조가 항일 의병장으로 아주 젊은 나이에 순국하셨다. 집안에서 사당을 만들어 모시고 대구·경북지역 순국열사 묘소에서도 저의 선조가 향배되고..

  • 국방부 딥페이크 대응 TF, 피해자 24명 확인…민간 경찰에 신고조치

    국방부가 운영 중인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TF)'가 피해자 24명을 확인하고, 민간경찰에 신고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TF팀장으로 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를 지난달 29일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국방부는 매일상황 점검을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대응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국방부는 TF가 24명의 피해자를 확인했고, 민간경찰 신고 조치, 허위영상물 삭제 지원기관에 연계했다. TF는..

  • 방통위, 딥페이크 음란물 대응 예산 미편성…김우영 "책임 회피하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불법 딥페이크 디지털 음란물 긴급심의 및 차단·삭제 업무가 있음에도 관련 예산이 미편성된 점을 지적했다. 김우영 의원실이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디지털 성범죄 현황 및 대응정책 계획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정보 신고는 2022년 1만5481건, 2023년 1만70 건, 2024년 7월까지 2664건 등이 접수됐다. 딥..

  • 野이재관 "티메프 사태…정부, '머지 사태' 경험하고도 대책 미흡"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국회 산업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결산 질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활성화 지원사업의 부실 운영에 대한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결산 질의 때 "(정부는) 티메프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머지 사태'를 경험하고도 재발 방지대책이 미흡했다"며 중소상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체 선정기준에도 자본잠식 상태인 큐텐 계열사의 재무상태를 확인하지 않는 부실한 업체 선정기준 등을 질타했..

  • 한 총리 "尹 체코 방문으로 '원전' 등 협력확대 기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으로 양국 간 원전, 무역·투자, 첨단기술,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의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공식 방한 중인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양국 간 전례 없이 활발한 고위급 교류와 견고한 경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리파브스키 장관과 한-체코 관계와 경제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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